예를들어 A전화기는 Speex코덱을 쓰고 B전화기는 G.7XX계열 코덱을 쓴다면 A->B로 음성전달을 할때는 기지국에서 G.7XX로 변환을 하고 B->A로 음성을 전달할때는 G.7XX->Speex로 변환을 합니다.(이건 그냥 '예시'일뿐, 저 코덱들은 인터넷전화에서 쓰이는 코덱입니다. LTE에서 쓰이는 코덱은 amr-wideband 코덱입니다.)
상대방이 VoLTE이여야만 자신도 기지국과 VoLTE로 연결하며, 상대방이 VoLTE가 아니면 자신도 기지국과 3G CS call로 연결된다는 말은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이는 양측다 동일 통신사+VoLTE인 상황이 갖춰졌을때 기지국에서 코덱변환을 해줄필요없이 연결이 되어, '고음질' 통화가 된다는 이야기가 와전된 거지요.
결론적으로 내가 VoLTE를 쓰고있으면 상대방이 뭘 쓰던간에 기존 3g보다 넓은 대역폭을 쓰게되어 결국 통품향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단.. 이는 기존에 매우 좁은 대역폭으로 통품이 매우안좋았던 LG U+쪽이 체감향상이 더 잘 느껴질뿐.(물론 SK나 KT도 향상이 있습니다.)
이게 의심스러운 사람은 자기폰에서 3G를 아예 꺼보세요. 그래도 전화 잘됩니다. ㅇㅇ(근데 이러면 MMS가 안옴)
단.. KT나 SK를 쓰는 사람들에게서 VoLTE씨발 좆나 구리다. 전화가 심심하면 끊겨! 이런소리가 들리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KT와 SK의 LTE망이 거지같아서 3gLTE로 계속 왔다갔다 하기때문에 LTE로 연결이 계속 안되기 때문입니다 -_-
3줄 결론.
1. VoLTE를 쓰면 상대방이 뭐던간에 VoLTE로 연결된다(HDvoice가 적용안될뿐)
2. LG는 VoLTE(지음)서비스는 무조건 신청하는게 이득이며 SK와 KT에서 VoLTE서비스는 조금더 생각해보고 신청하자
3. 아이폰5와 엑스페리아계열에서 지원하는 wideband audio란 3G코덱변경으로 인한 음질향상서비스도 VoLTE와 마찬가지로 상대방이 뭘쓰던간에 음질향상을 기대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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