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Z1-Z3-Z5 순서로 사용해 왔었습니다
당연히 전 버전들과 비교를 할 수 밖에 없죠
Z1 을 쓸때는 정말 만족 했었습니다
던져도 깨지지 않는 튼튼함 (대신 무거움) 덕에 여러 상황에서 안심한적이 많았죠
Z3 는 Z1에서 있었던 기능이 조금 사라지고
내구력도 조금 낮아지기는 했었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사진 능력과 여러가지 편의성 덕분에 (방진방수)
괜찮게 사용했었습니다
그리고 Z5 인데...
사실 제가 삼성이란 회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기에 갤럭시는 구입안하는 이유도 있습니다마는
방진 방수 때문에 소니를 좋아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에 갤럭시 S7 의 방진방수 능력을 보고 살짝 고민을 했었습니다마는
결국 다시 소니 엑스페리아로 구입을 결정했네요
Z5는 상당히 잘 만든 폰 인것 같습니다
내구성은 아직 사용을 오래하지 않아 평가하기 힘들겠지만
기존 Z3에서 내구성을 떨어뜨리던 디자인이 변화함으로서
꽤 괜찮은 내구성을 가질것 같네요. 물론 Z1 정도 수준을 기대하긴 어려울것 같습니다마는..
무게도 상당히 가벼운 편이네요
편의로 따지면 지문인식 버튼이 전원버튼에 있어서 따로 인식을 위해
굳이 손가락을 움직일 필요 없다는것 정도입니다
사진 같은 경우도 전통적인 소니폰들처럼 수중촬영과 기타 촬영이 편하게끔
사진기 전용 버튼이 존재 하고 있습니다
전 버전들과 다른 점이라면 카메라의 반응 속도가 상당히 빨라졌다는점?
기존 엑스페리아 제품들도 반응속도가 괜찮았었는데
Z5 에 적용된건 더 발전한듯 합니다. 초점 맞추는 속도가 훨씬 빨라졌네요
제가 소니 제품 쓰는 이유기도 합니다마는...
또 기존 엑스페리아와 다른점은 마그넷 충전 포트가 사라졌다는 점 입니다
USB 삽입 포트가 외부로 나왔다(물론 방수 되면서)는 점도 새로운 점입니다
개인적으로 마그넷 충전 포트가 편하기는 했으나, 차량에서 쓰기 힘든점이 있었는데
차라리 잘 된것 같습니다 게다가 해당 포트가 없어지면서 공간적, 무게적 여유가 생긴것 같네요
단점을 꼽자면 m-SD 카드의 삽입 및 탈거의 불편함입니다.
SD 카드를 꼽거나 빼려면 유심까지 같이 뽑아야 하는 불편이 생겼네요
이점은 저한텐 확실히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소니 제품을 많이 가지고 있기에 (액션캠, 태블릿 그외 기타등등)
추가로 프로그램 설치없이 SD 카드의 교체가 쉬웠던점은 저에게 있어선 굉장히 큰 장점이었는데
이렇게 바뀜으로 상당히 불편해졌네요...
그리고 발열. 진짜 애미없습니다. 이점 고려 충분히 하세요. 역시 용은 불을 뿜습니다(810)
방진 방수가 되기도 하고 해서 물로 식혀 사용해도 괜찮기도 합니다
그리고 열이 빨리 나는 대신 어디 차가운데 대고 있으면 빨리 식기도 해서
저는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마는
이점은 고려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이상 간단한 Z5 리뷰였습니다
안드 | 3034명이 읽었어요. 18.219.205.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