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앜키님과 해설을 맞아주신 하이라이즈님 솔피님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우승하신 솔피님 축하드립니다.
처음에 참가할땐 16강에서 광탈할 줄 알고 평소에 하던덱으로 참가했는데
운 좋게 이기게 되서 결승까지 진출하게 됐네요.
원래 전 주로 컨덱만 하던 사람인데...(사제1000승입니다...)
두억덱만드는데 4800가루 든다해서
컨트롤로는 4덱이 잘안나오더라고요.
그러고보니 다들 두억, 도적 가져오시길래 그거 카운터 치는김에
8강 4강은 어그로만 들고갔었습니다.
돚돚돚에는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결승전에 지금까지 제가 어그로만 주로 들고왔어서 안티 어그로로 올줄알고
컨법, 퀘전 잡을덱을 가져왔는데 일단 솔피님 덱을 예상하는것 까지는 성공한것같아
느낌이 좋았었습니다만,,, 실력부족으로 준우승에 머물렀네요 ㅠ
진 패인을 분석 및 변명을 해보자면
첫째, 퀘전을 너무 쉽게 보내준점.
둘째, 지맥조작꾼이 막장일 줄알았으면 고수사좀 빨리내지 그러지 못했던 점 입니다.
변명하자면 5-6장 밖에 안남았고 빙결기도 좀 있어서 여유 부린것도 있고
쇼로-비전기술병 돌격이면 한장 탈거같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지맥 조작꾼이 막장이었던 것보다 더 억울한것이 있다면
결승전이라고 지금까지 모아둔 황금카드 다 갈아서 두억, 헤멧, 그럼블 이렇게 4800가루 쏟아 부어 두억덱 만들었는데 정작 벤당해서 한판도 못 써본것 입니다....
정말 이런 대회 처음나가는거라 첫 시합 때 떨리기도 했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다시한번 망겜님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참가하신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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