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대체카드(like 양조사 or 춤추는 검) 써가면서도 해봤는데, 필드싸움 어느정도 하면서 탈진까지 유도할 수는 있지만 1장 드로우로는 그다지 효과가 없어서 결국 이 덱으로만 돌리고 있습니다. 무클라는 없어서 ㅠㅠ
제가 예전에 낙스 과금하고 한 달 정도 하다가 접었었는데 지난 달에 복귀해서 6등급으로 마무리 했고(냥꾼/흑마/법사) 이번에도 8등급인가에서 '뭐 새로운거 없나?' 해서 시작했는데 운영법 익히면서 17등급까지 내려갔다 다시 9급까지 올라 왔습니다. 이 구간에서 승률이 한 20~30%정도는 나오는 것 같습니다. 탈진도적으로 까먹고 법사로 다시 복구하고 무한루프 중입니다.
허접이라 간단하게 팁만 적어보겠습니다.
점쟁이 + 그밟 + 점쟁이 = 4코 4장 드로우
점쟁이 + 맘가 + 소멸 = 6코 2장 드로우 + 필드 정리(상대 핸드를 꽉 채운 상태로 소멸하면 그냥 다 죽는데 이 때 죽메효과 있는 애들 주의해주세요)
1.위니 상대로는 첨부터 점쟁이러시 하시면 큰일나는 수가 있습니다.
2.파괴공작으로 전사 술사 냥꾼의 무기를 파괴해주세요!
3.그림자밟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합니다.
4.카드가 덱에 15장 남은 시점에서 언제 달릴지 소멸은 언제 쓸지 견적을 내야 합니다~
5.멀리건은 기습/절개/죽군/맹독/점쟁이 중에서 선별적으로 가져가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죽군으로 버티면서 손패 갖추고 상대 클래스에 따라서 적당히 필드도 정리 하면서 갈지 대주면서 소멸 타이밍 잡아서 상대 핸드 채우고 소멸로 싸그리 잡아버릴지를 계속 고민해야 됩니다. 패거리는 점쟁이에 써주는 게 가장 이상적이지만 때에 따라서는 치유로봇이나 죽군에 걸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망한 판에서는 상대의 누더기 골렘이나 죽음의 군주가 꺼내서 필드에 나와있는 자락서스 같은거에 거시고 뽑아서 변신도 해보고 재밌게 노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도적을 할 줄 아시는 분이 해야 굴리실 수 있습니다. 탈노스와 비룡을 통한 주문력 뻥튀기에 맘가를 활용해서 필드정리를 해야 하는 상황도 꽤나 많이 연출됩니다.
점쟁이 패거리를 통한 드로우로 상대를 탈진데미지로 죽이고 죽일 수 있는 상황에서 죽이지 않고 턴종료 단추로 죽이는 희열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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