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봐도 흑마가 너무너무 개씹싸기이긴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 홍대병 충만한 성격이기에 대세댁은 거른다
가장 변태스러우면서 컨트롤스러운 덱이 법사같기에 덱을 한번 짜본다
기존 템포스톰에 있던 컨법덱을 가지고 수정을 좀 해봤는데
빨간색인 밀고자, 점쟁이, 얼방, 불땅차, 메디브는 야생을 간다
초록색은 굳이 안써도 될거 같아서 뺀 카드들
남는게 우측 19장인데 외눈깨비를 굳이 써야 하나 고민이긴 함
천정내열은 사제 자체가 똥망테크 탈거 같고, 비취는 야생을 감
새로 추가되는 위협적인 1코 주문도 없음. 이건 빼도 될거 같긴 함.
어쨌든 나머지 11~12장 정도를 뭘로 채우냐가 중요한데
일단 지능2장, 태고2장은 들어가야 할거 같고
얼방이 사라지면서 비전학자를 넣지 않아도 되는 대신
상황에 맞춰 비밀을 활용할 수 있는 비전 열쇠공도 살짝 끌림
부두인형이야 당연히 2장 써야 되고 (상대가 하수인 안내면 그냥 내고 물정뽑아도 되고)
검은숲요정은 솔직히 잘 모르겠음. 혹시나 싶어서 넣어봄.
이렇게 짜도 뭔가 뒷심이 좀 약한거 같기도 하고
그만큼 흑마가 개지랄같기도 해서 정령을 한번 추려봤는데
이것 역시나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고 다 넣기엔 자리가 부족함
그냥 불사조 정도만 1장 넣는게 어떨까 함
비전기술병 2
태고의 문양 2
파멸의예언자 2
까마귀 전령 2
부두 인형 2
불사조 파이로스 1
비전 열쇠공 2
지능 2
변이 2
용의 분노 2
눈보라 2
시간땜장이 토키1
유성 2
불기둥 1
알렉 1
알라나 1
죽기 1
이렇게 넣고 2장 남는데, 드로우가 부족하다면 전리품 등을
뒷심 같은걸 생각한다면, 알라나나 토키를 손패로 가져오는 양조사나
이번에 추가된 불길한 은행원, 아루갈 등을 채용해도 괜찮을듯
(아루갈->지능->뽑힌 2장이 하수인이라면 큰 도움이 되긴 할듯)
이래도 흑마가 너무 좆같다면 존스 1장, 주파자 1장은 어쩔 수 없을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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