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누가 전사가 2턴 이전에 이글도끼를 드로우할 확률에 대해서 실험해 놓은 자료를 봤는데 이글도끼가 아니면 다 간다는 전제하에 50퍼센트가 채 안 됐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그럼 덱에 한 장 넣는 켈레서스의 경우엔 일단 그 절반, 그리고 켈레서스를 쓰는 덱이라고 하더라도 멀리건에 잡힌 1코 칼잡이 강도, 반딧불 정령, 화염 임프 같은 카드는 안 갈고 가져가는 경우가 많으니 거기서 또 확률을 차감하면 20퍼센트로 안 돼야 정상인데 제가 만나는 상대 중에 75% 이상이 1~2턴 켈레서스를 해버리네요...
열 두어판이 그렇게 큰 숫자는 아니라고 해도 분명 어느 정도는 실제 확률에 수렴하거나, 그게 아니더라도 그 정도 확률 비슷하게는 나와야 된다고 보는데 이건 좀 너무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12시 사기치는 겜인 거 하루이틀 일도 아니지만 이 정도로 차이가 나버리니까 좀 어이가 없네요.
더불어 사냥꾼 돌릴 땐 2판에 1판 꼴로 만나는 술사를 사제 30판 정도 돌릴 동안 딱 2번 만났네요 8668 시발 진짜 이게 게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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