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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질이라고는 마상 때 딱 한번 5만원 질러본 게 전부입니다.
준다는 뒷면이 이뻐서.

그래서 뭐 하나 맞출 수 있는 덱이 없었는데요.
전설이라고는 몇 개 없는데 그 중에 둘리가 있어서
그나마 있는 카드로 돌냥 비슷한 걸 만들어봤지만 썩 좋진 않았어요.

그러던 중, 순정드루가 생각보다 좋다기에
만들어 볼까해서 뒤적거리다가
남은 가루로 벌목기 하나 비룡 하나 자군 둘 이렇게 제작해서
겨우 정체불명 노루덱을 하나 만들어 봤는데요.
처음으로 15급을 와봤네요.


이것말고 주술사덱도 나름대로 만들어 본 거 있는데
그것도 밑바닥 등급에서는 승률이 꽤 좋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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