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셀카같은 것은 물론이며 일반 사진도 안 찍는 성격이라 찍는데 어색어색..... 그래도 공짜로 받았으니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지 싶어서 유일하게 있는 화장실 거울 닦고 사진 찍고 그랬네요.
다른 후기 보면 박스 뜯기 전부터 사진찍고 그러던데 그걸 깨달은 후는 이미 뜯고 입은 후라 이미 늦음.
원래는 이 티임
http://duckdude.kr/product/detail.html?product_no=60&cate_no=61&display_group=1
옷이 뽁뽁이까지 곁들여져서 박스 상자로 배달온 것 보고 놀랬습니다. 옷에 왠 뽁뽁이를..... 거기에 a4용지에 세탁방법까지 강조해서 세탁 미스는 전적으로 고객에게 돌리겠다는 의지를 보고 감명 받음. (농)
솔직히 큰 기대는 안 하고 편하게 입고 버리는(홈플 세일 매대에서 파는 그런 것들) 1~2만원짜리 평상복과 비슷할 거라 생각했는데 옷감도 더 두껍고 내부 마감도 깔끔하게 잘 됐네요. 싸구려 옷들은 가끔가다가 실밥 한두개씩 삐져나온 게 있는데 그런 게 없는 게 비싼 건 비싼 값을 하는구나 생각이 들었음.
가난한 인간한테 이런 고급진 옷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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