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튼 이대 전철역에서 이대 입구로 가다 왼쪽을 보니 간판이라고 부르긴 조금 민망한 글씨가 써져 있는 무언가가 있길래 나오키스넷에서 본 것도 있고 여기 분들도 간혹 얘기하시고 해서 궁금증이 생겨 여자친구랑 손잡고 가봤습니다.
일본 라멘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느낀점만 적겠습니다.
먹은 메뉴는 미스즈(7500), 매운미스즈(7500), 미니동(1500).
국물이 ... 많이 짰습니다.
오늘만 그런건지
다른 날도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짰습니다.
면은 굉장히 맛있는 편이었고
차슈는 좀 애매했습니다.
기타 토핑들은 나름대로 맛이 잘 어우러진 것 같으나(생강향 좋습니다.)
국물이 짜서......
...
그 맛있다던 검은깨 아이스크림은 품절상태였고
그 대용으로 나온 각종 베리류로 만든 셔벗 또한 품절이었습니다.
나오키씨가 운영한다고 해서 가봤는데
가게는 생각보다는 별로였습니다만
거기 일하는 사람들이 다 잘생겼더군요..........
나오키씨도 잘생겼고
나오키씨 동생은 간신(간지의 신)이었습니다.
여튼 혹시 아지바코 갔다 오신 분 계시면
리플 좀 부탁드립니다.
국물 짰나요?................
매운 미스즈는 진짜 열라 짰고
그냥 미스즈는 꽤 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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