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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데이트 하다가 우연찬게 발견된 집인데...

닭 먹으러 가다가 간판을 보고 무작정 들어갔습니다.

일본에서 체류할때 야끼우동을 굉장히 즐겼던 기억이

있었던 지라...^^

메뉴는 아주 심플 합니다.

야끼우동 -닭고기맛, 해물맛

두가지 뿐이군요.

일단 해물맛 하나 시켰는데....

결과는




'대만족!'

가격이 2500원인지라 풍성한 내용물을 기대할순 없지만

가격이상의 토핑입니다.

우동의 찰기도 합격점을 줄만하고 소스의 맛도

일본 본토의 맛과는 조금은 다르지만 카레를 첨가해서

한국인 입맛에 맛도록 조금 변형이 되있더군요.

(물론 일본에서도 카레맛 야끼우동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활성화 되있지는 않습니다.)

위치는 부대 정문에서 분식점들이 즐비한 골목

(부대 정문에서 도로를 내려다 봤을때 오른쪽)

으로 가다 보면 왼편에 있습니다.

가계가 작은 편이라 생각없이 가면 지나치기 좋아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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