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시든 수비시든 E에서 손가락 안 때지는건 진짜 고질병..
공격시에는
Flair, Technical dribble 있는 격수 쓰면서 역시 격수는 히든빨이야! 라며 딸치기도 하고
요렌테 한참 쓸 땐 타겟포워더 히든이 있어서 침착하게 E 안 누르고 플레이 하곤 했는데
잠깐 잠깐일뿐 습관은 고처지지가 않네요.
E 안누르면 항상 한발작 앞에서 공 못잡고
E 누르면 퍼스트 터치 길어져서 기회 날림
패스를 받을때는
Q로 트레핑 하는 연습을 하는데
다가 오는 수비 90% 방향으로 트레핑하니 좀 괜찮은 것 같다며 자위중..
패스를 할 때는
진짜 눈뜬 장님임
혼자 머릿속으로 루트 정해놓고
수비가 있던 말던 갈겨버림..
수비는 두 말 할 것 없이
E+D로 달려가서 문 열어주는게 주특긴데요
그래서 자동화 설정 2로 맞추고
Q+C수비를 연습중입니다.
Q로 귀찮게 하면서 C로 패스루트를 차단하며 플레이를 하고자 하는데
남들은 근처에만 있어도 툭툭 커팅 잘만 하더만
제가 하니 문열어 주는건 여전하네요
결국은 Q+E(+D), Q+E(+C) 둘중 한 콤보(?)에서 손가락을 붙인채 문을 마구 마구 열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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