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정리 좀 하다가 안입는 옷이 꽤 있어, 상태 좋은 녀석들로다가 팔아봅니다.
우선 제 스펙은 172/71 입니다.
평소 L~XL(103~105) 주로 입습니다.
1) 브랜디드 청데님거적대기 L사이즈
L사이즈 사니까 M사이즈가 나오더라구요.
그래도 어떻게든 입을라 했는데 입을 때마다 주변에서 평이 안좋아서 팝니다.
상태는 좋습니다.
2) 브랜디드 스트라이프 셔츠 L사이즈
나름 많이 입었구요. 무난한 패턴이죠.
착용 횟수가 좀 있어서 소매 부분에 약간의 이염이 있는걸로 보여집니다.
3) 브랜디드 체크 셔츠 맞춤
가을, 겨울에 네이비 니트셔츠랑 입으려고 산건데, 겨우내 후리스만 입었습니다.
상태는 빧빧한게 아주 좋습니다.
4) 브랜디드 시어서커 풀오버 셔츠 L사이즈
화이트, 블루 2가지 색상이구요.
이건 다 좋은데 입을 때 너무 힘들고, 스판끼가 없어서 불편하더라구요.
상태는 아주 좋습니다.
5) 브랜디드 네이비 린넨 셔츠 맞춤
6만원이였나, 나름 비스포크 맞춤으로 한겁니다.
소재가 뭔가 탱탱한것이 마인거 같으면서도 메쉬같이 바람 송송 들어옵니다.
결국 전 꼭찌 크리가 자꾸 떠서 잘 안입었습니다.
6) 브랜디드 스트라이프 셔츠 맞춤
다 좋은데 카라 선택이 미스였습니다.
그냥 무난한게 최고입니다. 이런 카라는 제가 소화를 못겠더라구요.
7) 그외 기타 품목
7-1) 마인드 브릿치 퀼팅 자켓 XL사이즈
일단 작게 나왔고, 저한테 저스트합니다.
나름 고급지게 잘 입고 다녔습니다. 근데 이제 별로 손에 안가네요.
7-2) 자라 레쟈 야구잠바
아마 와이프가 색상이 이쁘다고 어울릴거 같다고 산거 같습니다.
그리고 미세하자?가 있어서 싸게 산걸로 기억하구요.
결과적으로 한 번도 착용하지 않았고, 택 그대로입니다.
7-3) 반바지 2장
스트라이프는 에잇세컨즈 제품이구요. 스판끼가 있어서 벅지에 찰싹 붙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구 브랜디드 / 바이스트지? 제품이고, 롤업 반바지에요.
둘다 곧휴가 불편해서 못입겠더라구요. 상태는 B급입니다.
7-4) 나이키 줌 시리즈 신발 우먼스 250
커플로 신으려고 우먼스로 강제 구매했는데, 발 씹창나서 그 이후로 안신고 있습니다.
상태가 좋아서 가져가실 분이 있을까 내놓습니다.
이렇게 셔츠 다수랑 잡다한 옷들 신발까지 모두 합쳐서 택포 12만원에 드릴게요.
문자만 주세요. 공일공-구이칠삼-일사공오.
추천 스펙은 170~175/65~7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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