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어쩌면좋아 ㅁㄴㅇㅁㄴㅇ
사건의 개요를 말하자면..
2/8일에 전역하는 군바리입니다
오늘아침에 연대전술훈련평가(RCT)를 대비하여 연대장님이 우리중대 평소 주특기훈련하는걸 보러왔고..
연대장님오기전에 중대장님이랑 농담따먹기 하다가 중대장님이 하뎅아 전역하고 RCT좀 뛰어주고 가라 란말을하자 제가 그럼 하루쯤은 와서 '놀아'드리겠습니다 라고하자
서로 웃고 말았는데 이를어쨰 ㅁㄴㅇㅁㄴㅇ
연대장님한테 중대장님이 그걸말한거야 ㅁㄴㅇㅁㄴㅇ
사열이 끝난다음에 이제 병력들 다~ 모아놓고 이야기를 하는데 이번에 전역하는병사가 누군가? 물었을때 당당히 병장 하뎅! 하고 손들었는데
음 ~ 자네가 전역후에 훈련을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뛰겠다면서? 란말과함께 수고하게 하면서 휙 사라졌습니다 ㅁㄴㅇㅁㄴㅇ
그후로 에이.. 설마 하면서 불안 불안하고 있엇는데
저녁에 간부들 병력결산후에 중대장님이 내려와서 하는말
하뎅 너는 전역까지 매주 외박나가라더라(연대장님이)...(말년이 1/30일이면 내일,모래 주말 한번남았는데..) 그리고 2작사 사령관 표창장나온단다..
라는데...
ㅁㄴㅇㅁㄴㅇㅁㄴㅇ
이미 외박증까지 끊었는데..
이를 어찌하면좋을까영 ㅁㄴㅇㅁㄴㅇㅁㄴㅇ
저는 병신입니다 ㅜㅜ
전 던게가 더좋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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