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M 검색하시면 나오구요
국산의 경우 불스원 미러를 써도 되고 차종이 없다면 BBM에서 사면 됩니다
국산은 열선까지 풀셋도 팔고 수입은 그런거 없고 덧붙이거나 열선작업을 해야됩니다
사진이랑 알아서 매칭해서 보시긔...
1. 운전석미러의 순정과 사제 비교샷입니다
이건 차이가 어마어마하죠
순정이 워낙에 정직한 거울이라 ㅎㅎ
그리고 사이드 부분 사각을 없애준다고 굴곡진 부분이 있는데 저는 너무 어지럽더라구요
또 운전석은 뒤에서 비치는 라이트가 너무 밝게 반사돼서...
혼다 개새끼드랑....
2. 조수석 비교샷입니다.
위처럼 찍으면 차이를 못느끼실까봐 동일 위치에서 촬영을 해봤습니다
사실 이쪽은 큰 차이는 없습니다
운전석쪽 작업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이거 할까 말까 고민을 엄청 했네요 ㅋㅋ
결국엔 산게 아까워서 작업했습니다
3~5까지 조수석 비교샷
6. 자 이제 미러를 뜯어봅니다
이 차는 꼭 아래에서 뜯어야 안전합니다
아래쪽이 실제 클립처럼 고정이고 위쪽은 윗방향으로 걸쳐져 있는 방식이라 위에서 제끼면 부러질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아래쪽에서 헤라를 넣고 과감히 제끼면 뚝 소리와 함께 분리됩니다.
화면 상단에 열선 커넥터가 있으니 조심하시구요
커넥터는 그냥 당기면 뽑힙니다
7. 열선 해체 시작합니다
날씨가 추워서 드라이기로 살살 달래가면서 헤라로 열선을 벗겨냅니다
모닝에 한 번 해본 경험이 있어서 쉽게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아니 일본애들은 뭔 아몬 양면 테이프 쓰나..
운전석 벗기는데 1시간은 걸린거같습니다
이건 한 번 해보면 노하우가 생기는데 일단 거울-열선-플라스틱고정판 이렇게 구성돼있습니다
근데 첨엔 멋도 모르고 첨에는 열선과 플라스틱 고정판사이를 후벼파서 젠장젠장....
거울과 열선 사이를 공략해야 됩니다
드라이기나 히팅건으로 살살살 달래가면서 해체합니다
8. 순정미러에 사용된 양면테이프가 순간접착제 수준입니다
하다보니 뗀데는 탄성때문에 다시 붙어버리고 미치겠더라구요
그래서 모아놓은 안쓰는 신용카드들을 가지고와서 틈을 벌리고 하나씩 끼워주기 시작합니다
왼쪽 위를 보시면 운전석쪽은 하다가 거울 깨먹고 싀벌
DIY 하면 피도 좀 보고 뭐 그런거 아닙니까!!
9. 신용카드 이게 왜 필요하냐면 중간부분이 잘 안떨어니다
너무 깊기도 하고 접착력이 강해서 자꾸 다시 붙으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계속 하나씩 쑤셔박아 놔야 거울 안깨먹고 쉽게 뗍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을 보면 플라스틱 판에 SR1000이라고 써있죠
거울의 볼록한 정도를 곡률이라고하고 Rxxx 이런식으로 쓰더라구요
숫자가 낮을수록 볼록한거라고 하네요
비비미러는 R680입니다 조수석은 R1000을 쓰네요
그리고 일반 자동차들에 평면미러라고 하는게 보통 R1200이라고 합니다
10. 거울 깨먹은 현장입니다
파편은 조심조심
11.안전하게 분리 성공한 조수석 미러
12. 조수석 미러는 양면테잎이 많이 떨어져 나가면서 접착력이 떨어져서 본드를 좀 발랐습니다
13. 오늘 작업에 필요했던 물건들
헤라, 안쓰는 카드, 본드, 드라이기
14. 운전석 교환 후 입니다
옆에 바짝 붙어있는 차 운전석 도어캐치까지 보이네요
15. 바로옆에 붙어있는 차
16. 요건 조수석쪽 약간 떨어져있는 차인데 차의 뒷부분까진 보이네요
17. 아마 실제 도로에서 이정도 떨어져 있으니 사이드 미러에 안보이고 조수석 미러에 아무것도 없으면 옆에 차가 없다고 봐도 무방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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