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https://te31.com/rgr/view.php?id=car&no=50766
상대방은 팔 골절등에 드러누워서 치료비가 1400이었고 (....),
제 차 수리비는 벤쓰 서비스 센터에서 앞범퍼교체 170정도 들었고
자차로 처리(구상권 포)해서 자비 30정도? 추가로 들었던거 같습니다.
일단 가장 처음에 상대방측 보험사에서 6:4 주장해서 소송갔고,
보험사에서 다 진행해줬고, 저는 전화로 좋다 싫다만 이야기 했기 때문에 자세히 어케 진행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결과 받아보기까지 기간은 8개월 가량 걸린거 같습니다.
소를 제기한 직후 상대방측 보험사에서 비용은 전액 보험사에서 부담할테니 9:1로 하자는 합의 전화가 한번 왔는데,
우리측 보험사 직원말로는 해당 보험사가 실적 (킥보드등 고 위험 차량 보험을 많이 들어줘서) 이 너무 안 좋아서 100:0받으면 자격이 위험한거 같답니다.
그래도 그냥 소송 진행했구요, 경찰이 제출한 증거를 보면 제가 주행한 도로의 폭이 더 넓기때문에 직진 우선권이 있는점이 유리한 정황이라 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많이 지나 까먹을때 쯤 보험사에서 전화와서 100:0 으로 승소했다고 연락을 받았고
자기부담금 환급 받고 끝났습니다.
첨에는 상대방 부상이 커서 많이 놀라기도 했고, 6:4 라도 보험료에도 크게 차이는 없어서
그렇게 받아들이고 그냥 넘어갈까 싶기도 했었는데요,
저 같은 경우 과실비율이 (100:0) 중요하기도 했고 소송은 보험사에서 전문가가 알아서 해주니,
(실제로 소송 담당자랑 대화 해보면 믿음이 갑니다)
그냥 넘어갈경우 이런 사고가 누적되면 결국엔 본인 보험료에도 영향이 가고, 사회적으로도 불필요한 비용이 많이 발생하니
생각 해 보시고 본인이 유리하다 싶으시면 겁먹지 마시고 소송을 진행 해 보는것도 괜찮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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