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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커먼센스 느낌으로 엔진오일 한번 갈아줬구요, (약 18만원) 리모컨이 무슨 티비 리모컨보다 더 안되서 썩BMW의 성지인 경기 하남시에 있는 카픽스에 가서 새로운 리모컨을 만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AUX따서 블루투스가 가능해짐)

이 과정에서 울산하남 약 700km 의 장거리 운행을 했는데 가기 전에는 가다가 죽으면 어쩌지 생각했는데 별 무리 없이 잘 달리더군요. 다만 일정 속도 이상 올리니까 탄 냄새가 나면서 이 새끼야 나 죽는다.. 하는 소릴 내서 속도를 줄였습니다. 평상시엔 죽어도 올릴 속도가 아니니까 별 상관은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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