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9-11-29 11:43:00
	각자 장단점이 있습니다.

2	비공개 손님 … 2019-11-29 11:48:06
	신차의 장점 : 1.최소 3년(10만키로)내에는 큰 고장이 날것이 없다 (사실 차량 소모품을 제때 관리만 했다면 5년 20만까진 거뜬함) 2.수입차의 경우엔 차량에 필요한 오일, 브레이크패드 등의 소모품이 보증기간내 무상 수리가 가능한점 3.보증 기간이 끝난 이후에 큰 수리비가 지출될수 있기 때문에 중고 시세가 유지될때 판매 하고, 새로운 차를 구입 하는것이 스트레스를 덜받음 4. 내차의 히스토리를 내가 알기 때문에 차량의 컨디션 측정이 가능함 중고차의 장점 1. 취등록세가 빠진 금액에 차를 살수 있음. 2. 수입차 신차의 경우 출고 이후 출고만으로 가격이 훅떨어지는 편이라 6개월 1년내 신차급 중고차를 구매시엔 1000만원 정도 이상 이득 보는 경우도 있음 3. 반대로 4-5년 이상 지난 차량의 경우 신차가의 반이하 가격으로 차량을 누릴수 있음 4. 대신 차량의 컨디션 측정이 어려움 (어떤사고가 있었는지 어떤 부분 부속이 교체가 안되었는지, 어떻게 차량을 관리해왔는지) 복불복임 5. 보증기간이 끝난 차량의 경우에 고장 났을 경우 중고차값만큼 수리비가 지출될수 있음 6. 중고의 장점은 가성비고 단점은, 수리비와 고장에 대한 리스크를 갖음 국산차의 경우에도 큰 맥락은 비슷할듯 싶습니다.

3	비공개 손님 … 2019-11-29 11:52:23
	참고로 기본적으로 차는 엔진 오일 및 오일 계통 냉각수 만 관리를 잘해줘도 돌아갑니다. 얘들만 메인터넌스 주기대로 교환해줘도 사실 20만 키로까지는 큰 문제 없이 돌아가야해요 만약 일반적으로 주행을 하면서 그안에 차에 중대 문제가 생겼다면 사실상 차량 결함이라 봐도 될겁니다.. 다만, 차량이라는것이 출고 상태에서. 사고 없이 꾸준히 유지가 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사고등으로 큰 데미지를 입게 되었을땐, 차의 유격 , 엔진 내부 충격, 차대 데미지 등으로 정상 범주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중고차가 아무리 무사고라 해도. 거친 주행을 했는지, 창고에 때려박아놓고 한번도 타지 않았다던지 , 주행 습관이 더럽다던지 , 제때 케미컬 교환을 하지 않았다던지 따라서 컨디션이 천차만별이 될수 있는 겁니다 즉 신차는, 컨디션을 내가 측정 할수 있고 중고차는 복불복 운이 좀 따른다는게 문제인거죠 그리고 이런 중고차는 가격이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복불복이 커집니다.. 포르쉐 경우 년식 관계 없이 이쁘죠 신차가가 옵션 넣고 2억에 가까운 911 도.. 9년정도 지난차량은 6천만원대로.. 12년 정도 된 차량은 3천만원대도 구입이 가능 합니다 다만. 9년 지난 차량 컨디션이 다를것이고 12년 지난 차량의 컨디션이 다른거지요. 그리고 오래된 차일수록 사람 처럼... 모든 부품의 노후화로 인해서 고장을 달고 살수 있습니다 즉 그래서 이왕이면 돈있으면 신차가 좋은 거지요. 새것이니까요

4	비공개 손님 … 2019-11-29 11:58:17
	그렇다면.. 본론의 맥락을 요약 해보죠 아무래도 차는 수명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넉넉하게 여유가 없다고 한다면 관리를 잘하면서 수명에 맞게 오래 타다가 싸게 팔고 신차로 넘어가는게 나은가요 아니면 적당히 잘타다가 상태가 나쁘지않을때 괜찮은 가격에 팔고 다음 차로 넘어가는게 나은건가요 1. 내가 돈이 많으면 당연히 신차 = 걱정에 대한 리스크가 없음 2. 돈에 대해서 좀 걱정이 있고 신차살돈 정도는 되는데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싶다 = 보증기간 빵빵한 2만키로 내 신차급 (민트급) 중고차 3. 돈이 모자란데 타고 싶다 = 비교적 년식이 좋을수록 좋은 중고차 라 생각 합니다.

5	비공개 손님 … 2019-11-29 12:01:43
	신차의 단점은.. 초기 출고에 대한 1. 비용 부담인거고 마찬가지로, 중고로 팔았을때 2. 감가에 대한 손실임 한마디로. 돈이. 신차급 중고차 구매에 비해서 많이 들어가고 빠지는 대신 편한대로 즐겨 타고, 값떨어지기전에 갈아타는 거임. 그래서. 좀 합리적인 소비 하고 차에대해서 많이 알게 되면 신차급 중고차 사서 타다가 , 팔고 타다가 팔고 많이 합니다. 주로 차 자주 바꾸는 사람들은 법인이라 대부분 걍 비용처리로 넣기 때문에 가능한거고 평범한 일반인은... 한번 새차 뽑아서 쭉 오래 10년 정도 타거나 or 신차급 중고 뽑아서 합리적으로 타다가 5년 내외에서 바꾸거나 or 돈없는데 좋은차 타고싶으니 좀 저렴하게 5년 지난 수입차 사서 타다가 수리비 폭탄 맞거나 운좋으면 적당히 수리비 내고 타다가 사정 나아지면 년식 좋은 차나 새차로 갈아 타는거 (이게 도박인게. 좋은 수입차를 오래된걸 탔는데 걱정없이 잘타는 사람도 있고 997 포르쉐 5천 주고 07년식 뽑아서 타다가, 엔진 마모 고질병에 당첨 되서 수리비만 2500만원 쓰고 3년치 열정을 한타에 쏟아넣고 그뒤에도 또 고장날까봐 겁먹고 2500만원으로 고친뒤에.. 손해보고 4천쯤 되팔아 버리고 또 그걸 어떤 사람이 타서 운좋게 고장없이 타기도 하고 이건 진짜 복불복 폭탄 돌리기)

6	비공개 손님 … 2019-11-29 12:11:56
	여유가 없다 -> 보증끝난 중고차 사서 폐차할때까지 씹뜯맛즐

7	비공개 손님 … 2019-11-29 12:14:13
	스퀄님이 답변 잘해주셨지만 질문자의 의도는 새차를 살거냐 중고차를 살거냐가 아니라 한 차를 오래탈거냐 적당히 타고 다음차로 넘어갈거냐 입니다.

8	비공개 손님 … 2019-11-29 12:15:12
	제 생각엔 본인이 차량 관리를 잘한다 -> 오래 타고, 새차로 넘어간다. 본인이 차량 관리를 잘 못한다 -> 적당히 타고, 새차로 넘어간다.

14	비공개 손님 … 2019-11-29 12:19:51
	중고차 시장에서 고장이나 사고가 없는 이상 차량 가격은 차량관리에 상관없이 키로수와 연식에 따라 가격이 결정됩니다. 내가 차량 관리를 잘 하는 타입이라면 "내 차의 가치 >> 중고차 시장에서의 실제 가격" 이므로 되도록 오래 타다가 바꾸시는게 좋고 차량 관리를 잘 못하는 타입이라면 "내 차의 가치 < 중고차 시장에서의 실제 가격" 이므로 적당히 타고 바꾸시는게 좋습니다.

15	비공개 손님 … 2019-11-29 12:21:26
	> 넉넉하게 여유가 없다고 한다면 아무리 오래 타도 신차 뽑는 순간 가성비는 중고를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첫 몇년 사이에 감가 대부분이 이루어지거든요. 돈을 아끼려면 시간(공부/정비)을 써야 하고 시간이 없으면 돈을 써야 하는게 세상 이치죠

16	비공개 손님 … 2019-11-29 12:21:48
	차는 일년에 한번씩 바꾸는거라던데

18	비공개 손님 … 2019-11-29 12:32:03
	경제적인 부분으로 따진다면 한차 오래 타는게 이득인 부분입니다.일단 차 바꿀때마다 취등록세가 꽤나 빠지기 때문에 꽁돈 날리는건 기본이고..연식 얼마안된 차의 감가액은 연식 좀 된 차의 감가액의 격차를 따라갈수 없기에 한 차 오래 타는게 압도적으로 경제적이라 할수 있읍니다.이제 여기서 문제가 되는건 오래된 차라 최신차 대비 이쁜 디자인이 아니거나 최신기술에 대한 욕망때문에..기변병이 생기게되죠.기변병만 이기실수있으면 오래타는게 이득임니다.

19	비공개 손님 … 2019-11-29 12:32:58
	2/ 8/ 네 스퀄님 상세한 리플 감사합니다만 질문의 의도는 닥솔님이 짚어주신게 맞네요 ^^; 신차를 구입해서 이제 3년차 2만정도 뛰었는데 실제 감가상각까지 고려해서 장기적으로는 어떻게 하는게 이득인가 의견을 듣고 싶어 올려봤습니다. 차량 관리는 잘 못하는 편인데 여유는 없고 어렵네요;; 역시 좀 더 공부를 하고 제대로 관리를 하는게 낫겠네요

20	비공개 손님 … 2019-11-29 12:37:00
	관리는 정비사가하는거쥬 차는문제생기기전까지 타시면되옵고 엔진오일 미션오일 냉각수 만 제때갈아주셔도 굴러갑니다 이 세가지교환주기정도는 기억하셔야합니다.

21	비공개 손님 … 2019-11-29 12:43:49
	엔진오일 교환 주기 : ‘일반조건에서는 15,000km 또는 1년마다’ '가혹조건에서는 7,500km 또는 6개월’ 미션오일 교환 주기 : 70,000~80,000km 냉각수 교환 주기 : 4~6만킬로마다, 체크후 교환 (필터 류는 대부분 오일류 교체할때 함께 교체하는게 권장) 이거 3개만 지켜도 차는 굴러감. 타이어나 브레이크패드는 다되면 갈면 되고 그외는 문제 생기면 교체 하는 수순

22	비공개 손님 … 2019-11-29 12:50:17
	스스로를 세뇌시켜야 합니다.... 자동차는 이동수단이다..... 자동차는 굴러가기만 하면 된다...... 디자인은 필요없다....간지도 필요없다......차는 굴러가기만 하면 된다..... 라고 계속 되뇌이시면 폐차할때까지 타실수 있습니다.

23	비공개 손님 … 2019-11-29 12:56:42
	20/21/ 헬조선에선 그 '정비사'를 믿을 수가 없는게 현실이라 이게 진짜 문제있어서 바꾸자고 하는건지 돈벌려고 눈탱이치는건지 스스로 판단할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이게 힘들거나 귀찮으면 걍 신차 계속 바꾸는거죠

24	비공개 손님 … 2019-11-29 13:04:15
	스퀄님은 좋은차 타니까 고장 안나죠 ㅠㅠ 제 차 엑센트=자잘한 고장 많음 아내 차 아우디=고장 한번도 안남. 연식 비슷. 키로수 비슷. 외국차가 고장나면 수리비 많이 나와서 말이 많은거지 고장은 현기가 월등히 많이 나는듯.

25	비공개 손님 … 2019-11-29 13:09:34
	안녕하세요 현기 썩차타는데요 매달 새로운 고장이 발생하네요 돈도 돈이고 썩차에 돈 바르기도 아까워서 그냥 고장난 채로 탑니다

26	비공개 손님 … 2019-11-29 13:10:28
	저같은 경우 국산 수입 신차 썩차 두루 거쳤는데 돈 많이 드는건 썩차네요 새차는 돈 들 일이 없어요

27	비공개 손님 … 2019-11-29 13:11:35
	걍 계속 새차살돈 있으면 새차 그 돈 없으면 계속 같은차 타는거죠. 돈이 문제지 생각이 문제는 아니라곰

28	비공개 손님 … 2019-11-29 13:46:10
	차가 필요하다 -> 중고차 ("잘" 구하는게 쉽지는 않음) 감성이 필요하다 -> 새차 (발품안뛰어도 됨, 새차 자부심 등, 단 신모델일경우 결함이 있을 함정이 있음)

29	비공개 손님 … 2019-11-29 13:47:49
	좋은 차는 첫물은 3초정도만 우린다음 버리고, 그다음 물은 10초정도만 우려서 드세요. 3~4번 정도 그렇게 드시면 됨.

30	비공개 손님 … 2019-11-29 15:12:10
	이거 다 떠나서 새차건 중고차건 오래타건 짧게타건 다 뽑기운.ㅇㅈ하십니까들??

31	비공개 손님 … 2019-11-29 22:31:49
	그래픽카드나 핸드폰은 새로 살 때마다 세금을 내지 않지만 자동차는 취등록세를 내야 합니다 이것도 상당히 크죠 주기적으로 차를 바꾸면서도 돈은 최대한 아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경차로만 몇년마다 갈아타는겁니다. (감가폭 적음, 취등록세 저렴)

32	비공개 손님 … 2019-11-30 08:25:55
	상황따라 다르겠지만 돈없으면 경차라도 신차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