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페와 소렌토는 대안이 없다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대안.. 여기서 배제되어야 하는 건 '산타페나 소렌토와 비슷한 가격이면서 그것들의 단점은 없앤 차'같은 겁니다. 그런 차는 당연히 없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문제를 가진 큰 차, 비슷한 가격대에 문제도 별로 없는데 좀 작은 차, 크고 좋은데 비싼 차... 이런 식으로 대안이 있는 거죠.
세상에 공짜는 없는 만큼, 현기차로서의 산타페와 소렌토의 단점을 피해 차를 사고 싶다면, 그것들의 장점들은 일부 포기해야 합니다. 비싸든 미션이 거지같든 공간이 덜 나오든... 아니면 몬생겼다던가 말이죠. 때문에 산타페나 소렌토의 대안으로 올란도나 캡티바, qm5나 코란도 투리스모, 콰스카이나 티구안을 고려하는 건 자연스러운 겁니다. 이러한 차들과 비교해서 산타페 소렌토가 낫다 판단되면 그걸 타는 거구요.
다시 강조하지만, 장점은 가져가면서 단점은 제거된 안은 대안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산타페와 소렌토는 대안이 있는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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