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즈

중학교 시절부터 어머니께서 타오시던 마티즈

어느덧 직장인이 되서 지금 제가 몰고 있었는데요

10년 가까이 탔고 10만 키로 주행한 차량입니다.

한겨울 되서부터 조금씩 끼리릭 소리 들리고 엔진소리도 안좋고 그래서

조만간 정비소 가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 퇴근하면서 차에서 탄냄새가 올라오고

오늘 바로 정비소 가서 벨트 조이고 보니까 엔진오일도 안찍히고 그래서 엔진 오일 넣고

시동 걸고 좀 있으니까 바로 엔진 꺼지네요... 물론 다시는 안켜지고...

제 차는 아니였지만 이제 처음으로 엔진오일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면서

엔진 가는 비용을 대게 생겼습니다... ㅠ

아마 엔진 갈고 조금 타다가 팔고 다른차를 사야 할거 같은데

그동안 많은 일을 같이 한 친구 같은데 좀 아쉽네요

잡담 | 746명이 읽었어요. 18.225.95.216

비공개 손님 … 2015-01-10 14:38:29

엔진오일 아예 안가는 사람이 있긴있구나 ㄷㅈㄷㄻㅈㄷㄹ

비공개 손님 … 2015-01-10 14:52:45

오마이갓

비공개 손님 … 2015-01-10 15:13:42

엔진오일이 안찍힐 정도면 정말정말 심각한건데..

아니 근데 그정도 되면 계기판에 점검불 안들어오나요?

이전부터 쭈욱 들어왔을건데

비공개 손님 … 2015-01-11 08:38:26

계기판에 뭐 하나도 안뜨고 제 차가 아니다보니 생각을 못했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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