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사거리 서쪽에서 동쪽으로 진행중인 상황
1,2차선은 직진이라 막히지않고 / 3,4차선은 우회전차선이라 엄청 막히고 있었음.
1,2차선을 달리는데 뻥 뚫려있길래 속도내며 달리는데 차량 사이로 갑자기 차량 머리가 튀어나옴.
프론트브레이크 락걸려서 뒤집혀져 날아감(완전 초보시절 / 브레이크 튜닝된 호넷이였음)
본인은 본네트에 부딪혀서 아스팔트에 떨어지고 바이크는 그대로 돌면서 날아가서 뽀각남
바이크는 폐차, 본인은 타박상, 8:2정도 였던듯.
바닥에 쓰러져서 컥컥대면서 숨못쉬고있는데 나이든 아들내미랑 아줌마가 내리더니 아줌마가
"어머 우리는 아무잘못없는데~ 없는데~" 하고 지랄하길래 분노하면서 일어나서 한소리 함.
뭔가 바이크가게에서 소개해준 야매스러운 보험관련 병원을 간것같음.
그 뒤로 한 차선만 비어있을때(우측 가장 끝 차선이 비어있다던지) 스로틀 풀로 안땡김
사고사례2.
여기도 양재사거리 서쪽에서 동쪽으로 지나 예술의 전당 오르막길이였음.
끝차선으로 달리던중, 완전 정차된 차량이 있어 끝차선으로 추월(중요)하여 나가는데,
3차선에서 우회전 들어오는 차량과 퉁 하고 부딪힘.
차량이 우회전할거라고 전혀 예상 못함(깜빡이 미점등)
퉁 치고 바이크랑 본인 슬라이드. 나름 매쉬아머 입고있어서 상처는 거의 입지 않음.
날아가면서 에이씨 조금만 천천히 갈껄 하고 후회함.
바이크는 슬라이드로 카울 교체, 엔진커버 교체.
보험은 7:3이였던것같음. 동일차선 추월일 경우 아마 나한테 가중처벌이 있었을 것.
(내가 3차선에서 사고낸 차량을 동일 차선 내에서 따라잡으려한 경우)
이후로 정지차량 옆에 지날때 조심함.
그리고 사고 이후로 1차선으로 다니는 경우가 잦아짐.
도로교통법상 이륜차는 끝차선으로 다녀야하는데, 여기가 완전 무법지대임.
버스, 택시의 위협운전은 두말할거 없고 사고1,2같은 일이 너무 빈번함
안타깝지만 1차선 개꿀염..
님들도 사고 조심하세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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