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장거리를 뛰었습니다.

300키로 이동하는데 기름이 1/3밖에 안닳아요.
아니 기름이 아니고 가스
오늘 국도가 지도상으로 잘 뚫려있는거 같아서 국도 한참 탔는데
톨비 9천원 절약하고 시간은 달랑 30분 더걸림 ㅋ 개이득
요새 도시끼리 이어지는 국도 퀄리티가 좋아서 어떤구간은 고속도로 타는 속도로 달려도 무리없네요
보통 톨비1.5만에 가스비 2만정도 드는데 국도 타서 왕복 7만원에 가능할듯 하네요

장거리는 왜 뛰냐면 지방 사는 천민이라 우리 애 수술하는데 서울까지 와야되서요
차게의 힘을 모아 내일 수술 끝내고 또 장거리 뜁니다
그나저나 역시 차는 수동이죠 (찡긋)

잡담 | 244명이 읽었어요. 18.191.102.112

비공개 손님 … 2015-04-16 23:44:50

애기 많이 아픈가요?

비공개 손님 … 2015-04-16 23:45:47

어휴.
애기 아프면 힘든데.
수술 잘끝나길 바랍니다.

비공개 손님 … 2015-04-16 23:49:18

편도 비대증인데 감기증상이 계속되는줄알고 몇개월 시간 보내고 이제야 수술하네요
수술은 간단한데 내평생에 안해본 전신마취를 하려니 마음이 짠합니다
쥐방울만한놈 수술시키려니
역시 건강이 체고니까 여러분들도 수동타세요

비공개 손님 … 2015-04-16 23:53:22

3/ 전신마취할때 보호자 1인 들어가야대는데.. 제아들도 수술한번했는데 애기들은
수술은 대부분 전신마취하더군요. 스르륵 잠이드는 아들얼굴이 잊혀지지않음.
나가면서 오열함. 별거아닐수있지만 5년이 지나도 잊혀지지가 않네여.. ㅠ.ㅠ

비공개 손님 … 2015-04-17 00:01:54

ㅠㅠ 유부님들 ㅠㅠ

비공개 손님 … 2015-04-17 00:06:39

여러분 결혼하지마세요
이런 고통 없이 편히 사세요!!!

비공개 손님 … 2015-04-17 00:07:16

4/ 내일 보호자는 애엄마를 보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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