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석에 와이프 외에는 탄적이 없습니다
이번에 친구들과 여행을 가면서 운전석에 1명을 태웠는데
그 친구가 120kg 정도 되는 친구입니다
차 탈때부터 차가 완전 기울어져서 걱정이 됐는데
그 친구가 내리는순간 "쩌저적"하는 철판 찢는?소리가 나더라구요 생전 첨 듣는..
친구도 놀라서 차를 한참 둘러봐도 뭐 문제는 못찾았었습니다
그리고 높은 방지턱을 넘을때도 뭔가 쿵 소리가 나길래 불안해서 보니 조수석쪽 범퍼 밑만 완전 까져 있었고...
정말 이상해요
솔직히 정말 열받지만 친구가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아니 솔직히 무거운 사람 탔다고 이렇게 되는것도 황당해서요 믿기지도 않구요
근데 그 친구랑 헤어진 뒤 마중나온 와이프가 "차가 왜 기울어져있어?" 이러는 말에 완전 쇼크 먹었습니다
살짝 조수석쪽으로 차가 기울었다는 느낌이 있긴 했는데 기분탓이라고 생각했더니만 와이프가 그런말을 하니...
근데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서 질문글 씁니다;;
정말 신차에 무거운 사람 좀 탔다고 저렇게 되나요?
참고로 저는 몸무게 60초반 와이프 50 초반입니다
다른건 다 몰라도 차가 기울어지는? 이런 일은 기분탓이죠?
와이프는 계속 기울어졌다 확신하는데 아니겠죠??
질문 | 1071명이 읽었어요. 3.15.202.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