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승계가 엊그제 끝나서 이젠 진짜 제겁니다.
차는 진작(한 2주전?) 리스승계 되기도 한참 전에
쿨하게 인수금 내고 가져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쿨하게 차 주시고 본인은 어제까지 택시타고 다니셨답니다 ㅋㅋ)
쿨한 말씀과 다르게 시간끄시는거 같아
돈 빨리받아가라고 재촉을 했더니
웃으시던게 기억나네요 ㅋㅋ
한 이주 타보니 비싼차눈 사치품이다 라는
제 선입견이 무너지고 있는거 같습니다
갑어치를 하는지는 좀더 타봐야 알겠지만
비싼물건은 확실히 비싼이유가 있다
라는 걸 몸소 체감하고 있습니다
차는 정말 좋아요. 비엠이다 보니
기본기는 말할수도 업고
옵션의 디테일이 너무 만족스럽네
그리고 사고나서 보니
많은 주변사람들의 드림카였더라고요
부러움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있습니다 ㅎㅎ
물론 문제는 돈입니다
집포결포의 각오로 지르지 않았다면
상상도 못했을겁니다
저도 나름 10년넘게 일하고 있는중이라
향후 3년 별거 안한다고 생각하면
감당은 가능한 수준이네요
카푸어의 길로 접어들었지만
만족스럽게 타보려고요
제 인생에 좋은 기회를 주신
전 차주분, 알지롱 감사합니다 8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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