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8000 심야로 이정도 나오는 거리라서 그냥 쏘카 레이 40분 4000원대에 빌려서
내가 데려다주기로 함. 주행요금 2000원정도 하면 6000원이라 2000원 ㄱㅇㄷ .
그래서 렌트해서 나가는데 왠 똥양카 투스카니가 길막해서 하이빔 조져줬읍니다.
그랬더니 이넘이 차를 뒤로 빼더니 전륜가지고 휠스핀 자랑 오지게 하면서 따라오네요.
위협적으로 차를 붙여서 내리라고 큰소리 뻥뻥 칩니다. 빡쳐서 내렸습니다. 나이도 어린게 어쩌구저쩌구 뭐라고 하네요. 그래서 몇 살이냐 물어보니까 36살이라고 아재인증을 합니다.
옳다구나 싶어서 난 21살이다 씨발년아 하고 욕 ㅈㄴ 해줬습니다. ( 무섭게 생겼으면 도망갈랬는데 키 180정도인데 씹멸치였어서 개빡침)
전 차가 없기 때문에 집 인근에 저렴한 구형 레이를 하나 점 찍어두고 내차다~ 생각하며 애지중지 타고 있읍니다. 세차 하면 포인트도 줘서 세차두 하구요, 세차 인증도 올리면서 댓글도 달구 열씸회원입니다. 강아지 산책 갈 때도 늘 잘 이용하구요. 마트에서 장도 보구요. 추억이 한 두 개가 아닙니다.
근데 똥양카 (튜닝된거 똥값에 파는 중고같음 ㅡㅡ) 새키가 쏘카 레이 무시해서 너무 화났씁니다.
지금도 억울해서 잠이 안오네요..... 경차라고 무시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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