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윌-ㅄ이니, 비효율갑이니 뭐니 해도, 수비력 좋은 장신의 PG.
미들턴-작년 최고의 히트 상품. 준수한 외곽슛
안테토쿰보-최장신 3번. 스피드도 갖춤. 패스센스도 있음.
자바리-위긴스와 맞먹는 슈퍼루키의 소포모어 시즌. 작년 부상이 아쉽지만 기대가 됨.
먼로-인사이드 공격스킬이 뛰어나며. 킥아웃 패스가 장점인 빅맨.
겉보기에는 괜찮아 보이는데 말이죠....
근데 사실.... 극단적인 윙맨들에게 기대야 하는 팀이면....
먼로가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먼로는 210이 넘는 장신에 체중도 상당하지만....
수비력이 별로인데.... 자바리나 안테토쿰보를 3.5번으로 사용하게 될 밀워키의 성향을 생각하면,
림프로텍이 안되는 빅맨이 효율이 있을지....
게다가 수비리바는 곧잘 잡아도 오펜스 리바는 거의 제로에 수렴하는 수준이고....
돌파 앤드 미드레인지 게임을 가져가게 될 팀의 구성상...
오펜스 리바운드 머신 + 림프로텍터가 필요했다고 보여지는데 말이죠...
게다가 먼로의 최고장점인 인사이드 득점을 살리기 위해
마카윌에게서 넘어오는 패스를 기대하기도 힘듭니다.
오히려 이팀은 패스센스가 괜찮은 여러명이 동시에 코트에 나서기 때문에
미들슛 찬스를 잡는 플레이가 기대가 되는 팀이죠....
그렇다고 먼로 특유의 넓은 시야를 이용한 킥아웃 패스를 받아서 외곽슛을 적립 할 자원은....
더더욱 없습니다....
자바리 파커의 3포인트는 미지수이긴 합니다만....
미들턴이나 마요를 제외하면 3포인트 적립을 시켜줄 선수자체가 전무한 팀인데......
게다가 우수한 사이즈를 자랑한다고는 하지만....
뭐가 어찌되었던 안테토쿰보나 파커는 둘다 3번이 기본인 선수들이죠.....
사이즈가 우수한 선수들이 외곽위주의 플레이를 한다는게 그렇게 많은 메리트를 유발할 수 있을지도 의문...
헨슨이 살림꾼 역할을 해주겠지만,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죠 헨슨은.
솔직히 먼로의 영입보다는 샌더스의 멱살을 끌고 오는게 더 나아 보이는 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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