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아....
이거.. 정말 대작이네요!!!!
으..
지금 막 최종회를 봤는데..
아직도 몸에 전율이 가시질 않습니다...........
흑 울어버렷어 ㅠㅠㅠㅠ
국내 방영 당시엔 제가 초딩 저학년이라
파란 보석이 되게 맘에 들었다는것과 무인도 불시착편 밖에 기억이 안 나더라구요..
그땐 별로 재미없던느낌..(게다가 첫화부터, 매일 챙겨본것도 아니라..)
그리고 무엇보다도 나디아 성우가 맘에 안들었음;;;;
사실 네오황제의 성우 팬이라서 목소리좀 듣겠다고 보기 시작했던건데^^;
(워낙 좀 묵묵한 스타일의 캐릭터만 맡아서 역시나 대사가 거의 없네요;ㄴ이ㅏ허ㅣㅏㅓ
뱀파이어 헌터D는 주연이었고 계속 얼굴 비쳤음에도 대사 거의없고 뭔야ㅣ어히ㅓ
이미 고인이 되셔서 새로운 작품에서 만나긴 힘들어 옛작품 찾아 보고있음..)
으 역시나 네오황제 대사 또 별로 없고 ㅋㅋ
90년대 초반에 이런 충격적인 애니메이션이라니..
퀄리티도 지금봐도 별로 어색함이 없고..
클라이막스가 정말 충격적이네요-
엔딩도 깔끔하고 당시 스타일이고..ㅎㅎ
오랜만에 정말 엄청난 작품을 본것 같애서 뿌듯하고 기분이 좋네요..
아 아직도 전율이.. 미치겠다..!!
혹시 잘 기억이 안 나시거나 못 보신분들은
지금이라도 꼭 보시길...!
뒤에 가면 갑자기 스케일이 뻥~! 하고 커지는듯 싶긴 하지만 ㅋㅋ
스토리 텔링에 전혀 무리도 없고요 좋은 작품이네요
아 진짜 짱이다;ㄴ;어ㅏㅣ허
[짤방은 스샷하려니 마땅한 장면이 없어서; 웹서핑하다 발견한 이쁜그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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