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좋아하고 있는 사람,
이뤄지지 않은 짝사랑을 해본 사람,
'난 메말랐어, 내 마음은 황무지' 이러는 사람,
평소에 혼잣말 자주 하는 사람,
순정만화는 별로다 하는 사람,
사랑타령 지겹다 하는 사람,
순수를 동경하는 사람,
여친 없는 사람,
결정적으로, 내 청춘은 이미 지나가 버렸다고 생각하는 사람.
이상 조건에 부합하는 분이라면 1인의 열외없이 필감하셔야 하는
이 시대의 필독서입니다
전 원작을 작년 겨울.. 좀 늦게 본 케이스인데요
사실 애니 보고 질질 짜고 이런건 리바이어스 이후로 자제하려 하고 있어서 미루다가
애니 보는 중
어제 막 13편까지 봤는데, 대개 작붕도 없고 만화와 거의 컷까지 비슷하게 가는 데다 적절히 터져주는 스가 시카오風의 노래들이 분위기를 돋궈주고 있어서 전혀 위화감 없이 볼 수 있군요. 게다가 성우도 매우 적절(캐릭터 성격을 완전히 꿰뚫은 연기)
원작만화 10권 완결 (우미노 치카)
애니 24화 완결 (개인적으로 오프닝은 맘에 안 듬)
영화, 드라마 볼 필요 없음 (0에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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