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분기~2020년1분기동안 진행된 2쿨애니였습니다.
3기 마지막화보고 감격의 물결속에 감상을 적고있지만, 사실 3기만 딱 떼어보면 좀 실망스러울수도 있다고 봅니다. 1,2기에 비해 3기 자체만으로는 들어있는 컨텐츠가 초반 대회 이후로는 주인공 치하야의 카루타는 메인이 아니고, 중요 조역들의 이야기에 집중이 되다보니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갔던 1,2기에 비하면 이야기가 좀 분산되어있긴 합니다.
하지만 3기의 진주인공인 하라다 선생님과 진히로인 타이치가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꼭 보시길
시리즈를 처음 접해보신분은 3기만 보는건 절대 비추천이고, 1,2,3기를 다 봐주셨으면 합니다. 치하야후루는 1,2,3기 그리고 앞으로 나올4기까지 합쳐서 기승전결이 완벽한 작품이거든요. 시리즈를 다 보시면 적절한 타이밍으로 이뤄지는 동기부여,목표설정,실패와 성공을 통한 성장 등을 주인공들과 함께 경험하실수 있을겁니다.
사실 3기는 빡빡했던 스포츠물 사이에 드라마같은 파트라 쳐질수도있겠다 싶었는데 3기 마무리 타이밍이 기가 막히네요. 만화책 분량이 딸려서 애매하게 회상씬 뭉텅이로 넣어가며 분량 채우다 끝난 2기는 마무리가 좀 애매했는데, 만화책 분량이 넉넉해서 그런가 3기는 기가막힌데서 완결을 지어버렸습니다.
빨리 4기 나오면 좋겠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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