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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억나는게 이능력물이었던거 같은데, 주인공 능력이 매우 하찮았던 기억이 납니다. 자기가 하는 말을 다른 사람이 할 수 있게 하는거였나? 그 마저도 이것저것 제약이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누구랑 싸우면서 몇미터 안으로 들어와야 먹히는 능력이라 적 사정거리 안으로 들어가서 겨우겨우 이기고 그랬죠.

1부는 이런 능력을 가진 형 이야기고 아마 이 형이 죽었을겁니다. 2부는 갑자기 이 놈 동생으로 바뀌어서 전개되어요. 동생은 능력이 확률 조절이었던거 같은데 뭐 기억나는게 주사위 같은걸로 능력을 검증하는 부분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확률이 몇분의 일이고 개인의 실력이 들어가는 게임은 안되고 그냥 랜덤인것만 조절하는 거였던 걸로 기억하네요. 마지막에 이걸로 돈 벌어서 뭐 엄청난 돈이 필요한 청부업자 같은 애들을 고용해서 형 원수를 갚는다... 뭐 이랬던거 같습니다.

문제는 만화 내용이 전혀 기억 안 나는데 은근히 다시 한번 보고 싶네요. 혹시 이거 제목 뭔지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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