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명예의 전당
첫 페이지 랜덤 글 회원가입 로그인
비공개 손님 … 2018-02-28 03:16:48
URL 복사 모바일 화면
몰라도 되는 불곰국 겨울여행 이야기 -6


첨부 이미지 : 8개
[짤 설명]
직접 찍은 사진도 있어 개판이라 양해바라며 진짜 개도 있읍니다.
1) 무르만스크 시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얼음 조형물
2) 무르만스크 시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애 썰매
3) 무르만스크에 있는 최북단 맥도날드. 참고로 러시아에선 막다날드 라고 말하며 우리가 맥날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마그닥 이라고 부름.
4) 맥도날드 안에 있는 안내판. "세계에서 제일 북쪽에 있는 식당. <<맥도날드>> 무르만스크 시. 북위 68도58분 동경 33도04분. 2013년 6월 28일에 문열음."
5) 세계 최초 핵추진함 쇄빙선 "레닌"
6,7) 대조국전쟁 전몰자 기념 동상 "알료사"
8) 알료사 동상 언덕에서 찍은 무르만스크의 일몰. 이때가 13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음.




- 무르만스크 (Мурманск)

삐쪠르에서 열차로 24시간, 항공기로 2시간 거리에 있는 무르만스크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온통 새하얗게 물들어 있었읍니다.

무르만스크 공항은 근처에 아무것도 없고 정말 공항 건물 하나만 덩그러니 있었는데 그 황량함이 더욱 내가 지금 북위 68도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듯 했읍니다.

사실 무르만스크는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북극권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춥지는 않습니다.

제가 머무를 때 평균 기온이 -10~13도 정도 됐으니까요. 이 곳은 북대서양 난류의 영향으로 겨울에도 바다가 얼지 않기 때문에 그렇고 같은 이유로 가보진 않았지만 노르웨이의 트롬쇠도 마찬가지로 생각보다 춥진 않다고 합니다.

수속을 끝내고 공항 로비로 나가니 픽업을 해 줄 세르게이(가명) 아저씨가 예의 그 러시아 특유의 순박한 미소와 함께 기다리고 있었읍니다.

자칭 한국빠돌이 세르게이 아저씨는 차도 현대 벨라크루즈였고 숙소로 사용할 그의 아파트도 삼성 티비와 엘지 세탁기 등 한국산 가전제품이 가득해서 아주 좋았읍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차로 1시간 정도 걸리는데요. 그 동안 러시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산악 풍경이 새하얗게 물들어있어 감탄을 자아냈읍니다. 솔직히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인데 뭐라그럴까, 모스크바나 기타 지역에선 없는 풍경이고 스케일이 대륙적이라 그때 당시는 감탄했었지요.

무르만스크 시의 첫 인상은 '와 생각보다 크네' 였읍니다.

하긴 인구 30만이면 유럽지역에선 대도시 축에 들어갈 순 있는데 그래도 이런 북극권에 이렇게 큰 도시가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읍니다.

참고로 무르만스크는 북극권에서 제일 큰 도시이며 아까 언급한 노르웨이의 트롬쇠가 인구 10만으로 그 뒤를 잇고 있읍니다. 지난 편에도 언급했듯이 철도가 깔려있는 제일 북쪽의 도시기도 하고요.

아무튼 그냥 소도시? 한국으로 치면 김천이나 양산, 익산, 순천, 충주 뭐 이런 수준으로 생각했었는데 최소 구미나 김해급은 넘어보였읍니다.

뭐 안에 내용물은 모르겠고 그냥 도시 크기가 말이예요.(무책임)

무려 기아자동차 대리점도 크게 있더군요. 펄-럭

우리가 묵은 아파트는 기차역이 코 앞인 시내 한가운데였읍니다. 물론 시내가 어딘지는 잘모르겠지만 아무튼 중심가였읍니다. 맥도날드 있으면 시내 아님?(미침)

1월 중순이었는데 아직 새해와 크리스마스 연휴의 기운이 가시지 않은지 곳곳에 성탄절 장식이 되어있었고 북극권 도시답게 얼음 조형물들이 포토존을 형성하고 있었읍니다.

이 곳 아이들은 꼭 손에 플라스틱 방석같은 것을 들고 다니더군요. 뭔가 했더니 길가다가 내리막길 나오면 바로 엉덩이 깔고 썰매 타는 용도였읍니다.

이 곳 사람들은 이런 혹독한 환경도 삶의 일부분이기때문에 이렇게 즐겁게 받아들이는구나 싶더군요. 그리고 유모차도 바퀴 대신 썰매처럼 되어있어서 끌고 다니는게 한국에선 보기 힘든 모습이었읍니다.

예전엔 모스크바에서 살아서 몰랐는데 겨울 도로 염화칼슘 범벅은 모스크바나 잘쳐봤자 삐쪠르에서만 가능한 일이고 나머지 도시들은 그냥 제설차 또는 인력으로 쓸고 나머지는 사람이 적응해서 다니더군요.

그 다음 무르만스크의 신기한 모습은 해가 떠 있는 시간이 매우 짧은 것이었읍니다.

일출이 12:10, 일몰이 13:30 이었으니.... 해가 떠 있는 시간이 1시간반도 안됐읍니다.

백야로 유명한 삐쪠르도 10시에 해뜨고 16시에 지는데 이 곳은 상상을 넘더군요.

이렇게 어떻게 생활을 하나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했읍니다. 무르만스크에서 진짜 개꿀잠 많이 잤거든요. 이거 뭐 해 지고 3시 넘어가면 어두컴컴해지니 할 것도 없고 잤죠 뭐

무르만스크의 또 다른 명물(?)은 바로 맥도날드인데요. 다른 맥도날드와 차이점이 있는건 아니고 '최북단'에 위치한 맥도날드라서 유명한 겁니다.  

가보니까 사람들 진짜 많더군요. 러시아의 맥도날드는 어딜 가나 사람이 많긴 하지만(화장실 공짜 개이득) 여기는 더더욱 많은 것 같았읍니다. 뭐 맛은 다들 아시는 그 맛.

줄곧 호텔에서만 머물다가 아파트에 머무니 요리를 한번 해보자 해서 재래시장 가서 스테이크용
소고기를 샀는데요. 러시아의 육고기는 가격도, 맛도 정말 뛰어났지만 무르만스크는 조금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읍니다. 아무래도 너무 북쪽이고, 바로 앞이 강과 북극해가 있으니 육고기 보단
해산물이 강세인 곳이라 그런 것 같읍니다.

아쉽게도 연어는 먹지 못했는데요. 참치보다 쌉니다.(정보)

마트에서 장보고 나오는데 어떤 사람이 우리 일행 보고 곤니치와! 이러더군요. 이때까지 니하오만 듣다가(안녕도 한 번 듣긴 함) 곤니치와는 또 여기와서 처음 들었읍니다.

역시나 평소와 같이 단호한 표정으로 일본인 아니야 한국사람이야 라고 말하고 지나가려는데 다른 사람 같았으면 그냥 ㅇㅇ 미안 또는 ㅇㅇ 알았어 하고 지나가는데 이 친구는 따라와서 야 그럼 한국어로 인사말 가르쳐달라고 귀찮게 굴더군요. 그래서 가르쳐줬더니 존나 해맑은 표정으로 안녕! 하고 손 흔들고 갔읍니다.

언어에 대한 호기심이 있는 친구구나 했는데 곤니치와 이새끼 생각해보니 와패니즈네 어휴

세계 최초 핵추진함 쇄빙선 "레닌"을 보러갔을 때 이야깁니다. 이 레닌 쇄빙선은 지금 퇴역을 하고 부두에 정박한 채 전시관으로 이용되고 있는데요.

가서 입장권이 얼만지 보는데 제가 잘 이해를 못해서 옆에 있던 다른 러시아 사람에게 물어봤읍니다. 제가 처음 이해할 때는 입장권은 300루블인데 외국인은 1500루블이라고 봤거든요.(정확한 가격은 기억 안남) 그래서 맞냐고 물으니까 아니라고 너 들어가는건 다 300루블이고 저 외국인 어쩌고 써져있는건 영어로 해설해주는 타임이라고 하더군요.

ㅇㅇ 이해했어 고마워 하고 다시 유심히 살펴보면서 뭔가 이상하다싶은게 영어로 된 설명이 없었읍니다. 아니 시벌 외국인을 위해 영어로 해설해주는 것도 노어로 써놓으면 노어 모르는 외국인은 뭐 어떻게 알고 그 티켓을 끊으라는 건지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존나 노답 답답

무르만스크 중심의 언덕 위에는 대조국전쟁(독소전쟁, 2차 세계대전) 전몰자들을 위한 알료샤라는 동상(Памятник Алеша)이 구소련의 그것 답게 아주 크고 아름답게 서있읍니다.

무르만스크에 지내면서 느낀 것 중에 하나가 참 영웅도시라는 점을 많이 강조하는구나 였읍니다.

지난 편에 짤에 있듯이 공항에서부터 영웅도시 무르만스크라고 크게 써져있고 도시 곳곳에 영웅도시라는 점을 굉장히 강조하는 간판들이 많이 있어요. 뭐 이 작은 도시가 내세울게 그것밖에 없는가 싶을 정도로요.

무르만스크는 대조국전쟁 당시 천조국의 쇼미더머니가 들어오는 관문이었읍니다. 그야말로 미친듯한 랜드리스가 북극해를 거쳐 이 곳 무르만스크로 들어온 것이죠.

나치 독일도 그걸 모를리가 없어서 이 곳에서 보급품을 두고 치열한 교전이 이루어졌읍니다. 결국 그 공세를 막아내고 보급선을 지켜내 탱커에 힐을 넣을 수 있게 되었고 그래서 전후 영웅도시라는 칭호를 얻은 것입니다.

이 알료사 동상은 무지막지한 콘크리트 동상인데 그 크기가 사진 하나에 담기 어려울 정도로 압도적입니다.

사실 그런건 잘 모르겠고 존나 개추웠읍니다. 언덕 위에 있다보니 칼바람이 미친듯이 불어제끼는데 와 바이칼 호수에 다시 온 줄....

어르신 한 분이 올라온 길과 다른 반대길로 내려가자고 해서 갔는데(여행 할 때 같은 길을 두 번이상 가면 미련한 짓이야!) 내려가면서 진짜 눈물콧물 다 흘렸읍니다. 시바 택시 타고 편하게 가면 되는데 뉴뉴

이제 대충 무르만스크 시내 이야기는 갈음하고 오로라 이야기를 하겠읍니다.

오로라는 좀 과장해서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보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오로라 지수가 있긴 한데 제가 볼 땐 큰 차이는 없고 제일 중요한 것이 주변에 불빛이 없는가, 겨울의 맑은 날씨인가 이 2가지 입니다.

주변에 불빛이 없는 어두컴컴한 곳이라야 잘 보이는건 당연한 일인거고, 또 구름이 끼면 구름에 가려서 하늘이 보이지 않으니까 그것 역시 당연한 것이겠죠.

그런데 첫 번째 조건은 외곽으로 나가면 가로등도 없는 곳이 태반이니 어렵지는 않은데 두 번째 조건은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겨울철의 맑은 날씨란 정말 만나기 어렵거든요.

또 A지점에서 오로라가 잘 보이는 날인데 B지점으로 가버리면 보기가 여러우니 아무튼 여러가지로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일반사람들이 열차 타고 지나가다가 볼 수도 있지만 그건 정말 운이 좋은 것이고 보통은 오로라 전문 헌팅 업체를 이용하죠. 그 사람들이야 그 지역의 핫스폿도 알고 오랜 베테랑이니 큰 고민안하고 쫄래쫄래 따라가면 되지만 가격이 존나 비쌉니다.

저는 집주인 세르게이 아저씨의 주선으로 싼 가격으로 따라갔읍니다. 봉고차 한대에 10명 가량이 탔는데 한국덕후 아저씨답게 다 한국인이었읍니다. 전 이때까지 여행하면서 이렇게 많은 한국인을 본 적은 처음이었읍니다.(우슴)

22시 정도에 출발해서 외곽지역으로 달렸읍니다. 시내를 벗어나자마자 갑자기 확 어두어지더군요. 가로등 하나 없고 주변에 불빛 하나 없었읍니다.

지도를 보니 무르만스크 서북쪽으로 가더군요. 이 도로는 노르웨이와 연결되어있었는데 전 노르웨이로 넘어가는 줄 알았읍니다. (참고로 무르만스크 바로 북쪽엔 세베르모스크라는 도시가 있는데 이곳은 군사도시고 북방함대 모항이 있어서 외국인들은 출입할 수 없읍니다.)

그렇게 4시간을 차 안에서 덜컹거리다가 결국 gg를 치더군요. 야밤에 이렇게 개고생하고 나니 좀 빡쳤읍니다.

그래도 돈은 내야죠. 오로라 보는데 100이면 못보면 60정도 내야합니다. 그 돈이 그렇게 아까울 수가 없었읍니다.

돈 내면서 내일은 확실히 볼 수 있는 거냐 하고 물으니 그건 하늘이 알지 나도 알 수 없다고 대답하더군요. 그건 시바 나도 그렇게 말할 수 있겠다

당연히 어르신들의 불만도 있었죠. 4시간을 고생했는데 아무것도 보질 못했으니...

그래서 다음 날 이제 대충 위치를 알았으니 차라리 택시를 불러서 타고 다니는게 훨씬 싸게 먹히겠다 싶어서 그럴 계획을 잡았읍니다. 그리고 세르게이한텐 오늘도 불확실하면 우리는 안가겠다라고 문자를 보냈읍니다.

그랬더니 세르게이는 "세상에 확실한 것은 없다. 불확실하기때문에 우리는 도전하는 것이다." 라고 철학적인 대답을 했고 나는 "나도 그건 아는데 어르신들의 생각은 다르다. 만약 그들도 젊었으면 도전을 했을텐데 그러기 힘드니 이해해달라." 이렇게 끝내고 택시를 고용하려고 준비하고 있었읍니다.

한 30분쯤 지났을까, 세르게이한테서 다시 문자가 왔는데 "그래도 이 곳까지 와서 포기한다는건 내가 너무 안타깝다. 어르신들을 모시고 다니는 너의 고충을 이해한다. 너한테만 내가 싸게 해줄테니 꼭 우리와 함께 봤으면 좋겠다. 대신 절대 다른 한국인들에게 이 사실을 말하지 말아달라." 라면서 보면 20, 못보면 돈 안내도 된다고 아주 획기적인 가격을 부르더군요.

속으론 이새끼도 장사꾼이네 하면서 겉으론 존나 고마워 시바 ㅠㅠ 하고 두 번째 밤, 다시 불확실한 봉고차에 몸을 실었읍니다.

어르신들은 다른 한국인들에게 말해서 이새끼 버르장머리를 고쳐야된다고 말씀하셨지만 전 신의로 말하지 않았읍니다.(우슴)

시 외곽을 진입해서 얼마 지나지 않았을까, 운전기사가 뭐라뭐라고 말을 하기 시작했읍니다.

앞에 앉아있던 아가씨들은 할 줄 아는 노어라곤 하라쇼(좋다)와 스빠시바(고맙다)를 한국어 발음으로 말하는 것이 고작이었기에 속으로 시바 모르면 앞에 쳐앉질 말든지 생각하면서 뒤에서 큰소리로 오로라가 있냐고 물어보니 기사양반이 흥분해서 예스찌 예스찌!(있다 있어)를 계속 외치더군요.

드디어 오로라를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몹시 흥분되어왔읍니다. 이윽고 공터에 차가 서고, 밖으로 나와 바라본 하늘은



너무 길어졌네요 헹 다음 시간에...(찡끗)



11312명이 읽었어요. 216.73.216.245

20
1 비공개 손님 … 2018-02-28 03:23:24
1등~~
2 비공개 손님 … 2018-02-28 03:26:17
일단추천
3 비공개 손님 … 2018-02-28 03:27:38
ㅊㅊ
4 비공개 손님 … 2018-02-28 03:28:17
않이 오로라! 오로라는요?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요??(궁금해 미침) 이거 뭐 드라마 오로라공주도 아니고 다음화에 계속이라니.......
6 비공개 손님 … 2018-02-28 03:29:29
아무튼 잘보고있으니 ㅊㅊ
7 비공개 손님 … 2018-02-28 03:37:41
오로라 사진 보고싶네요. 잘읽었습니다 굿굿!!
8 비공개 손님 … 2018-02-28 03:42:46
중간에 끊지마 ㅁㄴㅇㄻㄴㄹㄴㅁ
9 비공개 손님 … 2018-02-28 05:05:58
어제와 마찬가지로 텅 비어있었습니다. 운전기사에게 예스찌! 라고 한건 뭘 보고 그런거냐
하고 물으니 다른 팀 차량 불빛을 보고 착각한 것 같다고 머쓱하게 웃더라구요.

그래도 순박한 그 웃음을 보고 있자니 나도 모르게 헛웃음이 나오고 맘이 풀리기는 커녕
부글부글 끓더군요. 어제오늘 칼바람 맞아가며 허탕 친 시간이 너무 허무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어르신들도 이젠 돌아가서 쉬자 피곤하다며 차안에서 잠깐 눈을
붙이시는데 너무 죄스럽고 자책감이 들더군요 뉴뉴

숙소로 돌아와 어르신들 잠자리를 봐드리고 잠깐 밖에 나오니 어두운 러시아 하늘이
저를 더 짖누르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렇게 허무하게 시간을 보내면 안될것 같은 조급함이 생겨 급하게
세르게이한테 문자를 보냈습니다. "혹시 백마좀 탈 수 있냐"고 말입니다.

이국만리 떨어진 곳에 와서 알량한 자연현상 하나 보러 그렇게 고생을 했는데
세르게이한테도 일말의 미안함이 있으면 다른 오로라 라도 보여주지 않을까 싶은
10 비공개 손님 … 2018-02-28 05:08:35
9/ 아 로그인을 다른 아이디로 했네
알지롱 세컨 아이디가 이런식으로 밝혀지는 건 생각조차 못했는데
11 비공개 손님 … 2018-02-28 06:45:43
9// 와 필력 복사 수준 ㅎㄷㄷ
12 비공개 손님 … 2018-02-28 07:50:30
9/ 뭐지 이중계정인가? 라고 보다가 백마부터 뭔가 ㅁㄴㅇㅎㅇㄹ

오늘도 역시 재밋게 보고갑니다!!
13 비공개 손님 … 2018-02-28 07:51:13
ㅋㅋㅋ 백마!!! 백마!!
14 비공개 손님 … 2018-02-28 07:58:46
선추천후감상이라고 배웠습센세
15 비공개 손님 … 2018-02-28 08:14:21
러시아 여자 사진은 왜 없나요?
16 비공개 손님 … 2018-02-28 08:41:09
책 쓰셔도 될듯
17 비공개 손님 … 2018-02-28 09:01:50
백맠ㅋㅋㅋㅋㅋㅌㅋㅋㅋ
18 비공개 손님 … 2018-02-28 09:39:20
으어 생각보다 무르만스크 안춥나보네요 호기심 해결 감사
19 비공개 손님 … 2018-02-28 09:47:13
선추후감 로씨야센세
20 비공개 손님 … 2018-02-28 10:07:02
아침부터 ㅊㅊㅊ!
21 비공개 손님 … 2018-02-28 10:14:51
저는 러샤센세 여행기 팬입니다.
유려한 글을 읽다가 갑자기 끊겨 잠시 망상을 펼쳐보았습니다.(책임회피)
오해없으시길...ㅜㅜ
그럼 정주행하러 이만.
물론 선행 ㅊㅊ
22 비공개 손님 … 2018-02-28 10:18:20
ㅊㅊ
23 비공개 손님 … 2018-02-28 10:26:11
추천
24 비공개 손님 … 2018-02-28 10:41:04
일단 ㅊㅊ
25 비공개 손님 … 2018-02-28 10:47:04
ㅊㅊ
26 비공개 손님 … 2018-02-28 11:10:17
백마가 궁금해서 ㅊㅊ
27 비공개 손님 … 2018-02-28 11:43:00
일단 ㅊㅊ
28 비공개 손님 … 2018-02-28 13:43:17
일단 보내놓고 좀있다 감상하겠읍니다.
29 비공개 손님 … 2018-02-28 14:54:47
항상 감사합니당 헤헿
30 비공개 손님 … 2018-02-28 23:28:03
끊는 타이밍 존나 개쩌는데 PPL 집어넣으시져
31 비공개 손님 … 2018-03-01 00:25:40
그러고보니 얘는 또 왜 추천 20개 받고 명전에 왔지?
32 비공개 손님 … 2018-03-01 04:34:02
센세 끊는 타이밍이...!!!!

그래서 그 오로라라는 이름의 백마는 어떤 맛이었나요?!(궁금)
33 비공개 손님 … 2018-03-01 04:38:35
32/ 오로라는 러시아어로 아브로라 라고 합니다(진지)
34 비공개 손님 … 2018-03-01 05:14:46
일단 ㅊㅊ 좋은경험되셨기를

https://goo.gl/1TPQW8여기도 좋은경험하기 좋아요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목록으로
▽ 다음글: 전국 소녀상 원화 전시 이제는 국회로 GAZUUUUUUUUUUUAAAAAAAAAAAAAAAAAAAAAAAAA!!!!!! [34]
이용약관 | 광고/제휴 | 개인정보취급방침 | 문의/신고 | 모바일 TE31 | 서버 부하 : 13.25%
실시간 Issue 커뮤니티 TE31 [알지롱] ⓒ 2002-2026
TOP arrow_upw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