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명예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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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17-11-27 23: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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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출사표.jpg


첨부 이미지 : 2개
[전문] 

이미지 속 긴 글의 조롱은 가벼운 농담이고, 여성도 아닌 익명의 농담에 응한 나의 농담은 여성 혐오가 됩니다. 자칭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하는 익명의 폭력배들에 의해 온라인상에서 자행되는 일입니다. 이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시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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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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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는 조태오가 아니라 배우 유아인이자 인간 엄홍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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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되지 않는 ’논란’은 이러한 ’억지’로 시작되었습니다. 며칠간 많이 시끄럽고 불편하셨죠? 죄송합니다. 여러분은 그 소음과 추악한 광경 속에서 폭력 집단의 실체를 목격하셨습니다. 저들은 ‘실체 없는 피해자’라는 공허한 프레임을 망상으로 가득 채워 폭력의 무기로 사용하고 그 폭력의 피해자들을 짓밟으며 여전히 ‘피해자 코스프레’로 스스로 면죄부를 가져갑니다. 애호박이 소재로 쓰인 농담을 여성을 향한 기득권 남성의 협박으로 둔갑시키는 마법과 같은 일을 펼치며 자신들의 정당성을 망상으로 가져갔습니다. 그것이 이 논쟁의 견고한 논거가 될리 만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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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은 온라인상에서 유명인들의 인격을 살해하고 인권을 침해하면서도 피해의 당사자들이 그 피해를 감내할 수밖에 없는 현실적 한계를 지능적으로 악용하고 있습니다. 여성이라는 정체성과 신변을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폭력을 강행하기 위해 ‘익명’을 필수적으로 가져가는 존재들입니다. 저들은 여성을 지키는 전사가 아니라 여성을 욕보이고 무차별적이며 조직적 폭력을 일삼는 온라인 테러리스트 집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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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관계를 외면하고 자신들의 무기를 지키려는 저 집단이 진정 지키고자 하는 것은 것은 여성의 인권이나 정의가 아닙니다. 제가 대응하면 할수록 저들은 더 큰 억지와 폭력을 조직적으로 늘어놓으며 무모한 주장만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집단 최면 상태와 같습니다. 그들은 옳고 그름을 볼 수 있으면서도 꿈에서 깨지 않고 현실을 스스로 외면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부당한 자신들의 존재와 영역을 지킬 수 있으니까요. 그런 일은 인권 운동 집단이 아니라 조직폭력배들이나 하는 짓입니다. 부정함을 폭력과 협박으로 덮으려는 것입니다. 누가 강자이고 누가 약자인가요. 뉴스에서 많이들 보셨죠. ‘악’이 두려워 그 ‘악’을 외면한 결과를 우리는 이미 목격하고 경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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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도 실체도 없는 익명들, 하지만 웹상에 쏟아져 눈앞에 펼쳐지는 언어라고 부를 수 없는 배설물들. 여론을 농단하고 온라인 생태계를 넘어서 사회를 교란하며 진짜 피해자와 사회적 약자들과 모든 인간의 존엄함, 그리고 숭고한 인권 운동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저 집단의 만행에 감정과 상식과 논리로 대응하는 것이 어리석은 일입니까. 기꺼이 두들겨 맞으며 밥그릇이나 챙기는 것이 정의로운 일입니까? 악의 말로를, 그것에 침묵하고 동조하며 이권을 챙긴 자들의 말로를 저는 잘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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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은 더 큰 폭력을 낳습니다. 그리고 외면은 폭력에게 더 큰 정당성을 부여합니다. 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닌 ‘조직폭력배’와 싸우고 있습니다. 시비를 조장하고 논란을 키우는 자들에게는 이것이 정당한 경쟁으로 보이는 모양입니다. 이 논란은 ‘익명’의 집단이 ‘실명’의 개인에게 가하는 명백한 ‘폭력’입니다. 저들의 언어의 폭력성이 증명하죠. 그리고 저는 손잡이가 없는 칼날과 싸울 도리가 없습니다.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를 거점 삼아 하루종일 무리 지어 몰려다니며 쏟아내는 인신공격은 인권 운동이자 세상에 대한 피해자들의 분노로 조작되고 둔갑하여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SNS를 통한 저의 외침은 세속적 가치를 내려 놓고 진정한 나의 가치와 관계를 찾고자 하는 의지입니다. 저의 노력이 언제나 처럼 폭도들에 의해 ‘인생의 낭비’로 조롱 당하고 매도 당한다 해도 저는 지금의 인생을 온 힘을 다해 성실하게 살아나가고자 합니다. 부끄럽지 않고 진실되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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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의 가짜 ‘페미니즘’이야말로 인생의 낭비이자 기술의 낭비입니다. 그리고 끝나지 않을 이 소음은 분명 사회의 악입니다. 축구 감독 한 사람의 해묵은 발언을 2017년에도 복사-붙여넣기로 반복하며 앙상한 논리에 살점을 붙여봐야 이 글이 존재하고 우리가 동시에 접속한 이곳은 ‘SNS’가 분명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기술’ 누구도 낭비해서는 안될 일입니다. 이 테러의 현장 속에 차마 몸을 던지지 못한 수많은 분들과 폭언 속에 파묻힌 숱한 응원과 격려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꺾이지 않고, 실망시키지 않고 인간다운 인간, 배우다운 배우로 우뚝 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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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폭도들아! 내가 여기에 ‘댓글’의 기능을 기꺼이 남겨둔다. 너희의 존재를 모두가 확인할 수 있도록. 더러워지는 것은 내가 아니라 너희의 손이고 너희의 입이고 너희의 영혼이다. 너희가 감히 선량한 사람들과 내가 나눈 소통을 막아서는 일을 묵시하지 않을 것이다. 너희의 무기인 저열함과 무지와 폭력을 계속 더 크게 만천하에 드러내라. 인터넷 폭력의 역사를 다시 쓰며 시간을 태워라. 너희가 나를 조롱하는데 사용하는 퍼거슨의 그 망언을 스스로 실천해라. ’인생의 낭비’. 각종 포털과 커뮤니티를 시시각각 넘나들며 댓글 조작, 추천 수 조작으로 시간과 열정을 다 쏟아 여론몰이를 한다 해도 달라지는 것은 하나도 없다. 점점 더 비참해져만 가는 너희 자신의 영혼과 너희들이 더럽혀 놓은 이 가상세계 밖에는. 정상인들은 세 줄이 넘어가면 난독증을 호소하는 너희와는 다르다. 어떤한 너희의 천박한 언어에도 휩쓸리지 않는다. 폭력은 무슨 말로 정당화해도 폭력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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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이것은 너희가 그렇게 기다려온 ‘연예인 유아인이 쏘는 비난의 화살’이다. 실존이 아닌 허상을 향한, 평화가 아닌 폭력을 향한, 인간이 아닌 짐승을 향한. 익명의, 비공개의 폭력 집단을 향한 명확한 비난이다. 너희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나의 글이 너희에게 가해진 부당한 피해라면 코스프레 그만하고 ‘피해자’로서 ‘실체’를 드러내고 나를 엄벌해라. 너희에게 실체가 있고 인격이 있다면 나는 엄중하게 처벌받아 마땅하다. 비공개 계정, 익명 계정, 폭력의 언어 뒤에 숨지 말고 실체를 가지고 피해 사실을 증명해라. 엄중한 처벌을 기다리겠다. 너희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너희는 영원히 ‘피해자 코스프레’에 매몰되고 너희 조직의 공공의 적인 나 ‘유아인’은 남성 기득권을 깨고 나와 세상을 슬퍼하며 인간답게 살아갈 것이다. What the femi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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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한다. 감히 ‘인간’이라는 이름을 더럽히지 말아라. 숭고한 인권 운동의 역사를 더럽히지 말아라. 너희의 이름은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여성’이라는 존엄한 이름의 탈을 쓰고 세상을 농단한 ‘인터넷 폭력조직’> 마지막으로 충고한다. 차릴 정신이 없으면 찾아내도록 해라. ‘정신’과 ‘인간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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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계속 정신 차리겠다. 내 명예를 걸고 내 밥그릇 걸고 계속 쓰겠다. ‘내’가 사라질 때까지 쓰고 또 쓰겠다. 내 삶과 너희의 삶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똑똑히 지켜보아라. 나 한 사람과 힘차게 놀아나라. 너희의 존재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그 추악한 실체를 확인하겠다. 너희를 일깨우고자 했던 나의 의지를 너희가 꺾었다. 나는 나 자신과 세상을 위해 나의 의지를 쓰겠다. 너희를 ‘인격체’로 대한 것이 나의 가장 큰 실수다. 너희는 ‘허상’이다. 실체가 없는 모든 너희는 허상임을 나는 깨우쳤다. 나는 이제 너희를 공식적으로 이 화면 속에, 만천하에 전시한다. 너희들이 써 넣을 댓글창의 모든 글들이 형상을, 실체를, 그림을 이룬다. 망령의 얼굴이고 역동하는 현대의 예술이다. 실컷 동참하거라. 너희의 언어로 너희 자신을 속이며 세상에 너희의 존재를 증명하고 너희와 내가 한 일들이 이곳에 전시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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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비공개 손님 … 2017-11-28 00:53:55
장판궁 오지네. 빠따들고 뼛속까지 후두려패는 느낌으로 글에 힘이 있네요
54 비공개 손님 … 2017-11-28 00:54:10
나도 저렇게 자신의 생각을 점잖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필력, 말빨을 가지고싶다.
55 비공개 손님 … 2017-11-28 00:54:34
그간 더러워서 피한 애들을 이렇게 응징할줄이야
56 비공개 손님 … 2017-11-28 00:54:50
전생에 이순신이었나ㅅㅂ
57 비공개 손님 … 2017-11-28 00:59:08
크..
58 비공개 손님 … 2017-11-28 01:02:21
페이스북가니까 무슨 모낭충마냥 기어나오네요 8668
https://t.co/0LQt5DVKar
59 비공개 손님 … 2017-11-28 01:02:32
메갈리아 초기에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이야기 하질 못해서 요지경까지...
60 비공개 손님 … 2017-11-28 01:03:35
진짜 글잘쓰는사람이 이렇게 멋지구나. 책좀 많이 읽어야겠네
61 비공개 손님 … 2017-11-28 01:20:56
아악 눈부셔
62 비공개 손님 … 2017-11-28 01:21:39
개멋짐 상위인간인듯
63 비공개 손님 … 2017-11-28 01:23:01
멘탈이 ㅎㄷㄷ
64 비공개 손님 … 2017-11-28 01:23:28
유느니뮤ㅠ
65 비공개 손님 … 2017-11-28 01:29:38
글빨 장난 아니다.

시대의 지성인이네...
66 비공개 손님 … 2017-11-28 01:33:45
옛날에 태어낫으면 한자리햇겟네 크
67 비공개 손님 … 2017-11-28 02:25:43
페북 댓글들 보소. 논리 빻은년들이랑 진짜 수준 차이 난다.
68 비공개 손님 … 2017-11-28 02:28:57
와 ㅋ 이정도면 대체복무 인정해줘야되는거 아닌가
69 비공개 손님 … 2017-11-28 03:22:06
"폭력은 무슨 말로 정당화해도 폭력일 뿐이다."

미러링에 대한 간결하지만 가장 정확한 답변.
70 비공개 손님 … 2017-11-28 03:39:28
그는 이 시대의 현자로다.......
유아인을 따르겠소.
71 비공개 손님 … 2017-11-28 06:38:52
애호박 피규어에 사인받고싶다
72 비공개 손님 … 2017-11-28 06:53:18
와..
73 비공개 손님 … 2017-11-28 07:03:03
크.. 사이버 특전사 대체복무 훌륭히 완수한 것 ㅇㅈ하지 않을 수 없다.
74 비공개 손님 … 2017-11-28 07:23:56
캬 호감
75 비공개 손님 … 2017-11-28 08:09:35
가자!! 북벌이다!!!
76 비공개 손님 … 2017-11-28 08:12:36
명전에 두고 박제해야지
77 비공개 손님 … 2017-11-28 08:13:58
킹갓제너럴 충성충성충성7
78 비공개 손님 … 2017-11-28 08:35:15
이러니 내가 뻑이가지.
빛아인!! 빛아인!! 나가서 무찔러라!!!
79 비공개 손님 … 2017-11-28 08:43:17
존나 너무 멋있어 ㅡㅜ
80 비공개 손님 … 2017-11-28 08:53:54
퍼거슨 망언->명언
81 비공개 손님 … 2017-11-28 08:58:05
추천
82 비공개 손님 … 2017-11-28 09:08:06
히히 추천
83 비공개 손님 … 2017-11-28 09:16:56
와 ㄷㄷ
84 비공개 손님 … 2017-11-28 09:22:36
와... 페북 드가서 댓글 보는데;; 저정도 수준으로 용기있게 댓글로 싸우고 앉아있는
애들도 대단하네요
85 비공개 손님 … 2017-11-28 09:23:53
이거 왜 아직도 명전 안갔죠
86 비공개 손님 … 2017-11-28 09:45:56
껄껄
87 비공개 손님 … 2017-11-28 09:47:30
zzz
88 비공개 손님 … 2017-11-28 09:58:05
명전 ㄱㄱ
89 비공개 손님 … 2017-11-28 10:00:51
홍식아... 니가 어릴때 상인동 마우스헌터 피시방에서 나한테 게임 퀘스트 물어보던 그 꼬꼬마가 이런 필력쩌는 글로 사람들에게 칭송 빋을줄 꿈에도 생각 못했다.
90 비공개 손님 … 2017-11-28 10:09:27
연예인중에 글빨 원톱 찍겠네
91 비공개 손님 … 2017-11-28 10:10:47
37/ 으휴 이 와중에 난독.
92 비공개 손님 … 2017-11-28 10:15:37
...ㄱㄱ
93 비공개 손님 … 2017-11-28 10:17:44
가라 명전
94 비공개 손님 … 2017-11-28 10:39:23
허... 글에 감동받은 거 오랜만이다 ㄷㄷ
95 비공개 손님 … 2017-11-28 11:18:47
폭도들의 공격을 전시라는 이름으로 자랑스럽게 되받아치다니! 유시민 울리고갈 필력이네
96 비공개 손님 … 2017-11-28 12:19:12
와~ 이 친구 얼굴 잘생기고 연기만 잘하는게 아니네 부럽다

그렇지 이게 진짜 남자지

봉지 한번 빨아보겠다고 미친년들에게 굴하는 병신같은 새끼들때문에
여기까지 온거아님 ㅋㅋㅋ
현자네 현자여~
97 비공개 손님 … 2017-11-28 13:12:04
메갈에서... 떡잎부터 알아보고... 유언비어를 퍼뜨릴... 혜안을 가지고 있진 않아보이고...

유아인 게이네, 성격 이상하네... 라는 ㅈ같은... 유언비어를 누가 퍼뜨렸는지...

그 쉐끼를 잡아... 족치고 싶어지네...

빛아인... 군대를 안가도... 당신은 영원한... 제너럴이십니다...(중2병모드ㅋㅋㅋ)
98 비공개 손님 … 2017-11-28 13:25:53
저는 원래 유아인 별로 안 좋아했거든요.
그 영화에서 나오는 장면도 ㅈㄴ 재수없어 보이기도 했고,
근데 이제 보니까

영웅이 나타났네요. 그 난세에 나타난다던 영웅이 이런 식으로 나타났네요.
환영합니다.
99 비공개 손님 … 2017-11-29 11:05:18
시벌.............

세상은 존나 불공평해................

존나 다가졌네......... 필력까지..............
100 비공개 손님 … 2017-11-29 11:41:59
100번째 댓글!
충성충성 ^^7
101 비공개 손님 … 2017-12-01 19:15:52
걔들 예상 댓글:

'머래 ㅋㅋ'
102 비공개 손님 … 2017-12-03 14:36:41
싸우지 말고 서로 서로 사이좋게 지내여 헤헤 (멍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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