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보통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은
그 사람의 사고영역 밖으로 벗어나질 못하는데
이 박사장님의 그간 행보를 보면 이분이 사는 세상은
우리가 사는 세상이랑은 대단히 다르다고 느껴짐.
그 다르다는게 물리적 금전적 사회적 지위와는 관계없이
이양반의 말과 행동 속에 존재하는 세상이라는 것은
오직 나자신과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나. 이것 밖에
존재하지 않는게 아닌가 심각하게 의심됨.
아니 솔직히 거의 확신에 가까움.
인간에 대해서는 어떤 현상이나 결과로만 그의 내면에
존재할 뿐 자신과 동등한 지적존재로의 이해 배려 이런게
완전히 결여된 사람처럼 행동하는걸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이해도 배려도 없고 애초에 알고자 하는 의지 자체가 없이
내 행동에 대한 피드백과 결과물만 내면 그뿐인 것 처럼
행동할때가 많음
누군가를 위한 배려 도움 또한. 이게 곤란해 하는 누군가를
돕고자하는 측은지심이나 배려심에 의거한 행동이라기 보다
이것을 행하는 나는 멋진나, 칭찬받아 마땅한 나를 이미지하고
그런 행위의 결과와 현상을 목적으로 행동이 발현된다고
느껴질때가 거의 대부분임.
당연히 타인에 대한 이해 자체가 없으니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어떤 이미지로 존재하는지에 대해서도 객관적으로
인지하거나 부정적 의견 자체가 내적으로 수용된 적이
일체 없는 것 처럼 행동하는데
이미 그의 내면세계가 오직 이상적인 박사장으로 가득차 있어서
여기에 긍정적인 피드백 이외의 모든 현상과 결과를 차단하는 듯한
모습을 보입니다.
실제로 이미 수차례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켰음에도
그 문제 대부분이 같은 원인과 같은 결과를 낳게 되고
단순한 관심병을 넘어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과 소통능력이
본질적인 부분에서 결여된 사람처럼 보이는데
난 그래서 이 박사장이란 사람이 사과를 할때도
뭔가 나의 행동이 세상과 어떤 작용을 일으키는지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에 대한 고찰과 반성으로부터
비롯된 것이 아니라.
'때로는 실수하지만 대인배답고 남자답게 사과할 수 있는 멋진나.'
를 연기하기 위한 제스쳐란 느낌이 들어서 겁이 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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