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로 연락처 달라고 하더니
카톡으로 막 설명해줌
그러면서 아무때나 연락하라고 하고 되게 고마웠음
숙소 도착해서 밥 먹으려고 근처 아무데나 들어갔는데
라멘집 주문 하는게 자판기였음(한국어 없음)
일본어는 아예 모르겠고 존나 당황하고 있는데
점원은 눈치주고 사람들은 기다리면서 짜증내고
당장 생각나는게 박사장 밖에 없어서 보이스톡 함
존나 당황해서 어버버버 하니까 박사장님이
'마크헌트님 당황하시지 마시고 상황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이럼
중저음에 목소리 존나 신뢰도 높아보여서 한숨 놓고
진정 한다음 상황 설명 함
'일본어도 모르는데 자판기 주문 방식에 일본어 밖에 없어서 지금 멘붕 제대로 온다. 점원은 한국 사람이라고 무시하는건지 뭔지 막 노려보고 한숨쉬고 장난 아니다. 어떻게 해야되요?' 하니까
'조져야죠' 이러고 끊음 다시 톡해도 안받음
난 급한대로 메뉴 막 눌르고
자리 안내해주는데로 따라가서 앉았는데
라멘집에서 다꽝이랑 만두 2피스 주더라
박사장 전번 주소 아시는분 제보좀요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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