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명예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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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15-03-07 21: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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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자녀 공부로 걱정하는 당신이 반드시 들어야 할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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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로 그릇을 키운 다음, 자식이 원하는 걸 찾게 해주는 교육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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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비공개 손님 … 2015-03-07 22:54:42
동기가 선행되어야하는건 맞지만 동기만으로 모든게 해결되진 않습니다.
오히려 동기부터가 시작임.
23 비공개 손님 … 2015-03-07 22:55:11
무링요가 대단한 감독 소리를 듣는게 동기부여를 잘하기 때문이죠
아이나 어른이나 목표가 있으면 발전속도가 다릅니다
24 비공개 손님 … 2015-03-07 22:58:56
좋네요 ㅊㅊㅊㅊㅊㅊ
25 비공개 손님 … 2015-03-07 23:05:54
이 분 예전에 메가스터디 강사하시던 분 맞나요? 물리를 배웠던 거 같은데..한 10년 넘었나?
26 비공개 손님 … 2015-03-07 23:15:19
10 / 현재를 포함해서 앞으로 10년 후를 감안하고 중국, 히스패닉 계열, 독어 문화권으로 나가야 한다는 전제를 빼버리면 말씀하신대로 한국이라는 레드오션 안에서 말한 그대로 되겠죠.
27 비공개 손님 … 2015-03-07 23:18:11
이게 맞지 시발 ㅊㅊ
28 비공개 손님 … 2015-03-07 23:30:08
난 내 목표를 말하니까
맘에 안든다고 강제로 그 목표를 수정할려고 하던데
ㄹㅇ 그 이후로 사실 좀 방황중...
29 비공개 손님 … 2015-03-07 23:51:17
나도 내가 지금 뭐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30 비공개 손님 … 2015-03-07 23:55:56
조카들 명절 때 데리고 물어보면

그래도 하고 싶다는게 있어서 다행이네요
31 비공개 손님 … 2015-03-08 00:05:27
쫗다 좋아
32 비공개 손님 … 2015-03-08 00:13:48
근데 재 이야기에 현실과의 괴리감이드는 이유는... 제가 잘못된건가요...

그리구 그 괴리감을 좁혀주는게

결국 지 자녀가 초등학교저한년태 5,60점 받다가 지금은 백점가까이받는다는 결국은 성적이 근거가된 결론으로 이야기하는것 같고ㅠ

이런 뜬구름잡는식의 이야기는 원래 진리같은거라서 간단한데 좀 맘에안듬

그냥 너성공하기위해 세상 모든지식을 알면된다

효도르이길정도면된다

이것보다 더어려운이야기야 이런게ㅠ
33 비공개 손님 … 2015-03-08 00:14:35
두고두고 읽고싶다.
ㅊㅊ(ok)
34 비공개 손님 … 2015-03-08 00:23:03
다른건 모르겠고 딱하나 공감하는게
'자신과 자녀의 세대차이를 인정해라' 라는 부분이네요

부모는 이렇게 하는게 자녀한테 옳다고 생각하지만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고있는 아이들에게
과연 그것이 정답일지는....

저만해도 초등,중학교때 진짜 쓸데없이 주판으로 계산하는 주산학원 오래 다녔고
뭔 기억법 학원이니 뭐니 이상한 학원 다닌걸로 기억함

물론 그 교육이 모든게 다 의미가 없던것은 아니었겠지만, 적어도 부모님이 주산학원 보낼때는
그때 시대가 실제로 계산을 주산으로 하던 시대였기때문인데
제가 고등학생만 되서도 세상에 누가 주판을 쓰나요

그때는 또 암기가 중요하다 뭐다 해서 암기기법을 배우는 수학학원 이런거 다녔는데
저 대학 전산과 다닐때는 암기도 필요없었어요 그냥 시험볼때도 계산기 썼습니다

시대는 이렇게 자꾸 변해가는데 부모님들은 자신들 세대 기준으로 아이에게 필요한 부분을
강요하는 부분이 어찌보면 있는것 같아요

다시말하면 그런 배움의 시간들이 완전히 헛된것은 아니어도, 그시간에 더 가치있는 경험이나 배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 역시 잃어버린거겠죠
35 비공개 손님 … 2015-03-08 00:38:41
추천.

모티베이션 가장 중요 하죠.
36 비공개 손님 … 2015-03-08 00:40:02
이게 구구절절 맞는말이긴 한데.. 다양한 면면들이 모두 존중받고 차별없이 기회를 가질수 있는 사회환경이 전제되야 하지않나 싶음

예를들면 동물원 사육사가 되고싶다고 해서 되면 뭐하나.
동물원장 갑질에 씨발씨발 대다가 캌퉤 좆같은 개한민국. 내자식은 무조건 사짜나 시켜야지. 이렇게 됨.
37 비공개 손님 … 2015-03-08 00:52:25
이범 쌤 오랜만이네.. 아직도 탐구영역 명강의가 생각남. 내용 ㅊㅊ
38 비공개 손님 … 2015-03-08 00:56:39
내가 강남에서 과외 좀 해봐서 아는데, 아이들은 엄마들이 망침... 제대로.
중3인 애가 지금 중학교 3학년 공부가 안되어 있는데, 옆집 애가 고2과정 들어갔다고 자기 아이들도 지금쯤이면 고1과정을 마쳐야 할 때라고 고1과정 후반부를 (전반부 생략하고) 속성으로 해달라고 우김.

어머님, 그건 옆집 아이가 십중팔구 잘못 공부하고 있는 겁니다. 이 학생이 공부를 잘 하려면 지금 중3 과정을 꼭 공부를 해야 합니다. 이 학생은 암산 속도나 여타 학습하는 모습을 봐서 지금부터 차근히만 하면 못해도 상위권에는 들겁니다. 지금 고1 2학기 과정을 공부하는 것은 아이에게 엄청난 시간 낭비입니다.

라고 과외 짤릴거 각오하고 간곡히 말하는데 "알겠다" 하고는 다음 날 또 같은 소리들을 하심. 애들은 학교+학원+과외 숙제에 진짜 배추 소금 쳐놓은거 처럼 지쳐있는데 결국엔 나같은 경우는 오래가면 3개월 수업함.

진짜 괜찮은 아이들 많았는데 분명 엄마들 때문에 지 날개를 못 펴보고 살거임. 뭐, 완전 진짜배기 학생이라면 엄마가 앞길을 막든, 돈이 앞길을 막든, 세상이 앞길을 막든 어떻게든 뚫어나가서 자기 능력을 펼치겠지마는.
39 비공개 손님 … 2015-03-08 01:12:16
전부 다 맞는 말인데 백날 이런거 얘기해줘봐야 아무소용없음
차라리 대치동 목동 아줌마들 커피숍에서 얘기하는 무리있으면 불법집회로
벌금 떄리는게 더 빠를듯
40 비공개 손님 … 2015-03-08 01:30:19
아, 글쓰면서 생각해보니까 대따 열받네. 힘들게 벌인 돈 내고 과외선생을 고용했으면 선생이 하는 조언을 들어야할 거 아냐? 약파는 소리를 한 것도 아니고, 선수학습을 해야 뒤에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는 누가 들어도 당연한 소리를 했는데도 그걸 안 믿냐? 열받아서 야식 먹어야 겠다!
41 비공개 손님 … 2015-03-08 01:35:37
원동력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이지 공부가 중요하니 마니 하는 건 핀트 나간 듯
42 비공개 손님 … 2015-03-08 01:38:08
10/바꾸지 못하는 현실이라기보단 바꾸지 않는 현실이 더 알맞은 표현인듯..
43 비공개 손님 … 2015-03-08 01:51:28
명전 보낸다
44 비공개 손님 … 2015-03-08 02:06:33
추천 얍얍
45 비공개 손님 … 2015-03-08 02:12:08
저거 맞는말임

대한민국 엄마들 치마바람 진짜 잘못 되었음
46 비공개 손님 … 2015-03-08 02:26:21
와 존나 신기한 현상이당
아이폰으로는 본문 사진이
위 아래로 좀 늘려져서 나오는데
첨부터 끝까지 정독하고나서
바로 댓글 보니까 글자가 위아래로
조금 납작하게 보임
또 잠깐 지나니까 다시 정상적인
글자모양으로 보이는데
뇌속에서의 시각의 재구성은
정말 신비롭군
47 비공개 손님 … 2015-03-08 02:29:42
아...이거 정말 좋네요 ㅊㅊ
48 비공개 손님 … 2015-03-08 04:14:47
근데 아저씨 표정이 그냥 만사가 다 존나 귀찮은 표정이다
49 비공개 손님 … 2015-03-08 04:54:18
cccccc
50 비공개 손님 … 2015-03-08 05:55:54
추천
51 비공개 손님 … 2015-03-08 09:03:46
나도 애엄마들 만나면 저거랑 비슷한 이야길 맨날 하는데...

못알아들어쳐먹음 -ㅅ- 왜냐면 '그릇을 키운다'는 게 뭔지도 모를 정도로 그릇이 작아서...

머리 좋고 공부 잘하던 애들이 부모 되서도 아이를 잘 키우는 듯...
52 비공개 손님 … 2015-03-08 09:36:34
글 내용대로 대부분의 부모들이 주체없이 주변에 휘둘리는게 문제임.

누군가가 다른것을 하고 있으면 그게 나와는 다르구나라고 인지하지 않고 내가 늦었구나 혹은 내가 틀렸구나 하는 인식부터 가지게 되니까 문제임

뭐 이러나 저러나 우리 아들 딸은 미래의 의사 판검사가 되어야만 한다 하고 외치는 사람들한테는 씨알도 안먹힐 소리

우리 부모님 친인척들도 죄다 그래왔기 때문에 나만은 그러면 안되겠다 하는 맘이 불현듯 생기네요
53 비공개 손님 … 2015-03-08 10:25:27
평소에 제가 생각하고 있던 생각을 더 깊고 넓게 해주는 내용이네요 ㅊㅊ

부정적인 의견 내시는분들의 생각은
위 내용대로 가르치면 도태된다는 생각을 하는 분이 많으신것 같은데
도태된다는 증거 어디에도 없고, 오히려 "강남엄마" 처럼 교육하면 도태될 가능성이 더 커진다고 생각합니다. 왜 해야하는지 이유도 모르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도 모르는 아이가
비록 공부는 아닐 수 있더라도 자주적으로 해내는 아이보다 잘 살 가능성이 있을까요.
54 비공개 손님 … 2015-03-08 10:26:05
울나라 교육이란게... 진정 애들을 위한 거가 아닌 이또한 어른들의 장사놀음..
돈으로 얽혀있고 돈으로 돌아가는 곳이 우리나라 교육계 현실이라...
사실 애들도 그렇고 부모님들도 전부 피해자죠. 썩은 나라입니다. 이나라
55 비공개 손님 … 2015-03-08 11:46:41
ㅊㅊ
56 비공개 손님 … 2015-03-08 12:36:39
아직 명전을 못가서 ㅊㅊ
57 비공개 손님 … 2015-03-08 12:40:17
아 추천
58 비공개 손님 … 2015-03-08 16:12:17
모티베이션... 참 좋은 말이긴 한데

강남살면서 벤츠타고 여자후리는것도 좋은 추진력으로 작용함 ㅋㅋㅋ

하고 싶은걸 하며 산다라는게 지극히 상식적이며 가치있는 소리로 들리겠지만

좋아하는 것도 직업이되었을때는 이야기가 많이 달라집니다.

저사람 말대로, 현 사교육을 부정하고 바른 생각으로 아이들을 키우는것보다

제가 아는 강남 부잣집 부모들처럼

'사회 시스템과 제도를 이용해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을 취할 때 주저하지 마라!'

전 이게 낫다고 봐요~

그릇 키워서 뭐해요

고등학교만 나와서 직원 월급 10원도 아끼려고 발버둥치는 개같은 인간들이

이태원살고 벤츠타고 다니면서 교회에서는 예의바른 사회 지도층으로 존경받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이사람 그릇 정말 작습니다.

통장에 돈 들어오는게 유일한 기쁨이며 일손이 부족해도 지는 퇴근하고 야근 수당 안주는건 기본이고 절세라는 이름의 탈세에

직원 믹스커피, 난방비조차도 아까워서 숫자 세고 시간 재는 사람임(지가 직접) ㅋㅋㅋ


진짜 착하고 바른 부모쪽 아이들은 어떨까요~ 제 주변 한정인지는 모르겠으나

존경받기 보다는 자기 앞가림 하기도 바쁜 그저 그런 인생들이 대부분임

(참고로 이는 교육 방침보다 부모의 보유 자산에 따라 많이 갈림 ㅋㅋㅋㅋ)


최종적으로 앞으로 살아갈 능력이나 기회 차원에서 보면

어느쪽 그릇이 큰거 같나요?

본인이 바른길에 대한 신념과 긍지를 가졌으며, 고뇌를 감내한다고

돈생기지 않습니다(존경받지 못합니다)


사람 됨됨이나 삶의 의미같은거 지금은

돈없으면 다 좆같은 헛소리란 말이죠


신념과 긍지로 무장한 바른 사람보다

생각이란게 없고 쥐새끼처럼 쫀쫀하며 돈독오른 개새끼가 하는 말에 더 힘이 있어요


근데 우리도 새누리당 찍으며, 돈없는 새끼 무시하고

돈있는 새끼들 부러워하자나

근데 무슨놈의 하고 싶은 일하며 사는 상상을 하는지 ㅋㅋㅋ

모두 돈이 최고라는데에 이견없이 고개를 숙이며

사회적 합의까지 본 마당에


자신들이 합의한 사회 시스템을 이용하여 자식을 가르치고

좋은 위치에서 아랫사람 멋대로 부리는게 이상하다고 하는건지?

애초에 지금 시스템 자체가 그다지 바르지 않고

공정치 않으며 합리적이질 않은데


왜 개개인에게 이상적이고 긍정적인 꿈을 권유하는건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저사람 말대로 아이들 키우면

그야말로 이도저도 아닌 을 댑니다 (정보)

차라리

'뜯어먹히는 만큼, 아니 뜯어먹히는것보다는 많이 뜯어 먹을 수 있도록'

양심이나 공정함이나 상생이나 이런 쓸모없는거 다 빼버리고

편법이던 불법이던 강남부모들처럼 혹독한 사회에 대해 정직하게 가르치는게 나아요

'저렴하게 이용당하고 싶지 않거든 무슨 수를 써서든 밟고 올라가라'

이게 현실에 가장 맞는 말 아닌지


그게 나쁘다구요?

일단 대통령되면 무슨짓을 했건 관계없습니다.

속으론 욕해도 부자는 절대 천대받지 않음.

공자맹자라도 현시대에서 거지는 절대 존중받지 못합니다.


즉, 이건 부모나 교육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고 봄

사회시스템의 문제임

삶과 돈에 대한 전국민적인 진지한 인식 변화가 요구되는 사항이기때문에

이렇게 단편적으로 설명 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59 비공개 손님 … 2015-03-08 17:09:32
10// 강남에서 아둥바둥하는 부자들이나 사교육 시키지 진짜 부자들은 사교육 시키지도 않아요
60 비공개 손님 … 2015-03-08 18:54:08
60/ 조흔 설명이네요.
61 비공개 손님 … 2015-03-08 23:08:15
댓글들 보니 옛날 영화생각나네요 약간 b급 필 나던 코미딘데
똑똑한 부모들은 미래를 생각하고 머 따지고 해서 애 늦게 나는데 이게 또 불임..
이래서 똑똑한 인간은 줄어 들고
멍청한 새끼들은 애 존나 싸질러 댕기고 그애도 존나 애만 싸질러놓으니깐 전 인구 99%가 멍청한새끼인 이런 영화 였는데 현재 찌질이가 미래가니 초 천재 라고 난리 나고

암튼 콩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나는데
병신같은 공부 가르치려는 부모밑에서 제대로 된 새끼가 나올리가 없음
근데 부모들은 난 머리는좋은데 공부를 안해서 그래 그러니 너도 나 닮아서 머리 좋으니 공부만 하면 전국 1등 금방임 이딴마인드라.병신같은년아 너도 니 자식도 존나 멍청해서 아무리 해도 안되
62 비공개 손님 … 2015-03-09 02:11:31
어차피 케바케인데 주변에서 개개인의 잣대로 생각해봐야 쓸데 없음

내가 멀리서 보기엔 진짜 스케쥴표대로 부모에게 속박받듯이 과외나 학원 다니고 그런 애를 보면 불쌍하다는 생각까지 들었던적 있는데, 막상 아이는 그게 당연한듯 살아왔고 또 자기가 공부하는것도 좋아하고 나름 재미있어하고 그럽니다

그래서 자유롭게 놀고싶지 않냐 그러면 시험 잘보고 내가 뭔가 하날 잘하면 엄마가 자기가 사고싶은 신발이나 갖고싶은것에 대해서 확실히 보상? 이라 해야하나 그런걸 해주고 또 본인도 자기 또래 친구들보다 집이 잘살고 풍족하게 생활한다는것에 대해 인지하고 있더만요

어떻게 보면 이런 아이들이 부모가 지나치게 관리한다는 느낌은 들어도,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적어도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 더 빨리 어른스러워지고 현명한 삶을 살것이라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근데 저도 20대 후반대까지는 사람의 성격이나 자아는 선천적이기보다 후천적 환경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믿어왔지만, 이젠 그이전에 사람 성격이란게 유전적인 레벨단계서부터 있다고 생각하는데 생리적으로 진짜 자기가 그런 삶이 나한테 안맞고 공부하는것에도 재미 못붙이고 이런 아이들한테는 그게 안맞는 삶이고 오히려 자유롭게 풀어주었을때 자기 재능을 발현시킬수있는 그런 아이들도 있을겁니다

뭐 결국 부모가 아이의 성격이나 성향 재능 등을 유심히 관찰하고 파악하고 대화도 자주 나누면서 아이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잘 이끌어주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보통 쉬운일은 아니죠
또 그렇게 최대한 한다고 하더라도 그때그때 내리는 결정이 항상 정답이란 법도 없고

생각보다 선행학습이나 뭐니 그렇게 하면서도 본인 스스로가 행복하게 살고있는애들도 많음
오히려 그런애들이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우리가 색안경끼고 바라보는것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 경험입니다만, 보통 집이 그다지 잘살지 못하고 부모가 그만큼 자식교육에 신경 안쓰고 성인이 되기 전 성숙한 인격형성이 되기 이전에 자기할거만하고 사는 애들일수록 방탕한 길로 빠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제적인 부분을 언급 안할래도 안할수가 없는게 우리나라에서 자식교육과 부의 상관관계는 더 말할필요가 없을정도니까요

그릇 이야기 말인데, 우리가 어렸을때 동화를 읽어도, 만화책을 봐도 부유층은 '악' , 가난한 사람들은 가난하지만 마음씨가 따뜻하고 착한 인물로 묘사되는데... 현실은 오히려 정반대입니다
오히려 잘 살고 여유가있는 친구들일수록 그만큼 남에게 더 잘하는 케이스가 많으면 많을수밖에없고, 못사는 친구들일수록 여유가 없다보니 자기 중심적인 사고관을 갖게 됩니다

공부 자체가 재미있어서 하는 애들은 100에 1도 있을까말까일겁니다
보통 공부하는것에 재미를 붙이는거죠
사회인도 마찬가집니다. 자기가 하고싶은일하면서 돈버는걸 이상적인 삶이고 대단하다고 평가하는데 나한테 안맞아도 나 스스로를 절제하고 변화시켜서 내가 하는 일에 맞게끔 다 살고있는거죠
전형적인 꼰대 생각일지도 모르겠는데, 그런사람들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자기가 좋아하는게 막상 '일'로 변하면 그게 더 괴로운 경우도 많고

마찬가지로 공부 잘한다는건 그만큼 하기싫은일에 대해서 자신을 절제하면서 남보다 더 노력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사회에서도 학력이 높은 사람이 정말 공부를 잘해서,회사가 그 능력을 사고싶다기보다는 그런 노력을 해온 사람이기때문에 오히려 더 신뢰가 간다는 측면이 많다고 생각하는것처럼

아이들이나 학생들이라고 다를거 없습니다 그런 애들이 일반적으로는 더 어른스럽고 그릇도 크게 느껴졌습니다. 정말 창의적으로 자기가 가진 재능을 특화시켜서 공부 이외에 다른 분야에서 노력하는 아이들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의미로는 마찬가집니다 친구들이랑 뛰어놀고 때로는 나쁜짓도 해보고싶고 갖은 유혹에도 불구하고 중요한건 어쨋든 노력하는것이니까요

공부 잘하게끔 교육하고싶은 마음은 우리 부모세대에선 어쩔수가 없습니다
본문 강사 말대로 선진국이 백년에 걸쳐 이룬걸 우리가 30여년에 이루었다고 한다면 실제로 그 원천은 단연코 '교육' 이라고 할수있으니까요

실제로 잘 사는 집의 부모들은, 그 잘사는 기준이 뭐 강남에 부동산이 엄청 많고 부모 재산 물려받은 그런 걸 의미하는게 아니라 어지간한 중산층 이상 집안들만 해도, 부모 스스로가 공부하고, 교육받아서 이루어 온 것이란걸 아니까요

지금까진 그랬지만 앞으로는 또 시대가 다르기도 하죠
단적으로 소위 노는 애들이나 끼가 많은 애들 연예기획사 연습생 등으로 들어가서 재능을 발휘하는 애들도 있으니까... 게임으로 먹고살겠다고 하는 애들도있을정도로
이런일들은 약 20년전만해도 상상도못할일인데 우리 부모세대는 그 20여년전 삶을 살아온 세대니까 세대차이를 인정해야한다는 부분은 확 와닿긴 하는데

자식 교육에 열올리는 모습 물론 부정적으로 나타나는 케이스들도 많기때문에 그부분들이 부각되어서 약간 사회적 인식도 그에 같이 비판적으로만 변해간다는 느낌은 있는데
지나친 선행학습 교육열에 짓눌려가는 우리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식으로 그렇게 색안경 끼고 볼일인가 싶기는 해요. 그렇게 느끼지 않는 아이들도 많다니까요? 그래서 케바케란거고

또 그게 결과적으로 옳은건지 아닌지의 판단은 결국 그 가정의 부모와 아이가 다 하기나름에 따른거니까 말입니다. 그래도 저는 비뚤어졌다라고 할지라도 부모의 아이에 대한 관심이고 애정이고 내 아이를 위한 노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내 아이에 대한 관심 자체가 별로 없거나 생활고에 치여서 그럴 여력이 없는 가정만 해도 얼마나 많은데 , 오히려 사회문제라고 하면 이쪽이 더하지 않을지? 싶기도 하고
63 비공개 손님 … 2015-03-09 09:13:45
ㅊㅊ
책 읽는게 중요한 거 같음.. 책 잘 읽는 애들은 공부도 알아서 잘 하더라구요.
독해력도 있어서 문제에 대한 이해도도 빠르고..

나도 모티베이션 없이 공부를 해서 수능 끝나고 나니까 뭘 해야할지 몰라서 존나 놀다가 인생 꼬인 클래스라..
64 비공개 손님 … 2015-03-09 09:49:39
공부시키면 공부 못함

그릇을 키워야 공부 잘함
65 비공개 손님 … 2015-03-09 10:35:44
크... 이분이 우리 고등학교 선배님입니다
66 비공개 손님 … 2015-03-09 16:59:37
울애가 며칠전 유치원에 들어갔고 ( 5살) 아는 형의 아이가 그 유치원 다니는 중인데 (7살) 올해부터 수학학원에 보냈다고 하는데 벌써 무슨 방정식을 배운다는군요 그런데도 학원을 늦게 보냈다고 후회하고 있음... 그 얘기듣고 참으로 깝깝하대요... 무슨 7살도 안된 애들을 벌써 수학을 선행학습시켜야된다면서 그것도 늦었다고 후회하고 있는건지... 부모로서 올바른 교육관을 계속 가지고 살기 위해 어찌하면 좋을 지 참....
67 비공개 손님 … 2015-03-10 10:14:28
교육부 장관으로 보내자 진짜 이범 선생님
68 비공개 손님 … 2015-03-11 18:49:43
멍청멍청한 몇몇 부모들은
이거 보여줘도 "아, 독서가 중요하구나" 이러면서
하루 세 권씩 책 읽으라고 애들 쪼겠지.
69 비공개 손님 … 2015-03-11 23:43:38
이범 샘
물리 배웠었는데

이사람 존내 능력있고 똑똑하고 괜찮았었는데
70 비공개 손님 … 2015-03-14 03:11:03
아이를 잘 키우고 싶으시면 다양한 심리학 공부를 하시면 됩니다. 어느정도 개념이 이해가 되면 내가 전에 갖고 있던 생각들은 정말 도움이 안되는거였구나라고 느껴져요
71 비공개 손님 … 2015-03-15 00:25:00

https://www.youtube.com/watch?v=FjgSMQerp_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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