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기심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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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15-01-02 19:0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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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께서 꼰대 상사인 줄 몰랐음니다
그냥 좀 컴퓨터 타자 느린 정도야 알고 있었지만...
제대로 꼰대 상사인 줄은 몰랐네효 아버지께서 작년에 회사에서 법무 쪽 만렙 찍고 백수 전직을 하셨는데 확실히 법무 쪽이라 그런 지, 아는 분이 회사에 얼른 스카웃 해 가더라구효 백수 생활 석 달 정도 지켜보면서 저는 너무 부러웠는데 막상 불러주는 곳이 있어서 일을 시작하게 된다 하니 은근 즐거워하시던 게... 잘 모르겠으면서도 잘 알겠더라구효 아무튼, 지난 12월 31일 모두가 얼른 들어가서 가족들과, 친구들과 저녁을 보내고 신년 카운트를 할 마음에 싱숭생숭해하는 그 시간에 21시 넘어서도 퇴근을 안하시더라구효 그래서 연락을 드려봤더니 '사무실이 너무 지저분해서 직원들 시켜서 대청소 하고 있다~' 977명이 읽었어요. 3.145.78.25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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