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피시방 가다가 피시방 입구에서 흰색 봉투를 발견..
보니까 현금 50만원.... 이거 둘이서 먹을까 말까 하다가
그냥 파출소에 갖다 주고.. 사례금(?)을 받자 라는 심정에 정말 착한 마음으로 갖다줌
근데 파출소에서 씨발 우리 이름도 안물어보고 어디 학교인지도 안물어보고
그냥 어디서 주웠니? 그래 알았다.. 이러고 끝냄.. 연락처도 안물어봤음..
그러다 몇달이 지나서 어떻게 된건가 파출소 가니까 파출소 직원들이
' 담당이 다 바뀌어서 확인 할 수가 없다 '
이지랄함.. 그뒤로 생각한게..
아 씨발 우리가 준돈으로 회식했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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