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 4~50대 비가오나 눈이오나 매일 자전거를 타고다니며 다 낡은 자전거를 명품차처럼 자랑하고(지나가는 모르는 사람에게) 담배꽁초 장초를 발견하면 주워서 핌. 가끔 담배 필때 구걸함. 좀 오래산 어르신들은 바보 또는 딱한 것 이라고 부름.
2. 복숭아 아줌마
-정식 명칭이 아닌데 그냥 내 경험상 복숭아 아줌마라고 부름. 터미널에 주로 출몰하며 20대는 남녀 구분 없이 뜬금없이 유학다녀왔냐며 질문을 함. 질문과 함께 검은 봉다리에 들은 과일류(나는 주로 복숭아였음)를 권함. 사양하면 다음 타겟으로 이동.
방금 친구만나러 가려고 버스기다리는데 저 두명이 동시에 출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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