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1-11-10 23:46:50
	오리때도 포인트 및 신규 공대원 마포 만들기, 전설템 두개 땜에 화심이랑 검둥 낙스 트라이할때도 꾸준히 갔었는데 요즘은 그런게 없네여.

2	비공개 손님 … 2011-11-11 00:01:43
	불성부터 본격 레이드를 뛴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리분부터 블리자드는 점점 와우 인구가 감소하는 것을 느꼈는지 무슨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소위 말하는 라이트 유저에 대한 배려를 해줘서, 처음 레이드를 접하는 유저나 갓 만렙 유저들에게 최고 수준의 레이드 '입문'을 이전 단계를 거치지 않고 가능하게끔 점진적으로 패치를 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사람들은 특별한 탈 것이나 레전드리 템이 나오지 않는 이상 몇 단계 아래나 그 직전의 인던 이라도 갈 필요성을 못 느끼는거죠. 리분 시절에는 그나마 이런 경향이 좀 덜 했다면(어뢍에도 십자군은 계속 돌았음(이전 인던은 갔다는 말임(정보))) 대격변에 이르러서는 이제 아예 이전 단계의 레이드를 거치지 않고서도 쉽게 현 수준의 최고 레이드 컨텐츠에 접근할 수 있게 만들어놨죠. 4.1의 컨텐츠를 가봤자 영던에서 드랍하는 템과 레벨이 같고, 하드를 가면 불의땅 에서도 안하는 헤딩을 하는데 누가 갈려고 합니까. 그리고 하드를 간다고 해도 착귀+용맹점수+기타등등으로 그 하드 템보다 템 레벨이 더 높거든요. 이 전의 레이드 컨텐츠를 버리는 이유는 위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진입장벽을 제거함으로써, 필요성이 사라졌어요. 불성까지는 이 전 레이드를 거치지 않으면 아예 껴주질 않았으므로, 신규 유저들은 필이 영던부터 시작해서 카라잔/그룰/마그-폭요/불뱀을 거쳐야만 일리단 얼굴을 보고 아 이게 그토록 말하던 준비 안된 배신자 새끼구나 하고 감동을 먹을 수 있었지요.

3	비공개 손님 … 2011-11-11 00:02:08
	음 엔터 좀 쳐가면서 쓸껄-_ㅜ

4	비공개 손님 … 2011-11-11 02:02:36
	2/ 그래 제가 하고 싶은말이 딱 이거였어요 (미침)

5	비공개 손님 … 2011-11-11 11:07:27
	그래도 카라잔 가실 카라잔 졸업급 탱님 찾던 시절보단 나은것 같기도 해요

6	비공개 손님 … 2011-11-13 00:34:52
	차라리 불성때가 나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