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땅이고 검날이고 황혼이고 네바람이고 나발이고
자기가 봤을때 한 네임드라도
그 놈이 무슨 기술을 쓰는지, 그 기술에 대한 대처법을 모른다 싶으면
마이크 잡지 마세요 제발
제발
제발
그냥 조용히 내 할 일 하면서 돈이나 템이나 벌어볼까 하고 가는 파티마다
공장이 '그냥 버티세요' 이딴 말이나 해버리면
그걸 그냥 버티면 분명 아작나는걸 뻔히 아는 사람 마음은 어떻겠습니까..
발레록 고통 맞는걸 '딜러 한분씩 오셔서 맞고 9중첩 되면 나가세요' 따위로 끝내니
내가 언제갈지 내 다음에 누굴지 알아야 뭔 액션을 취하던가 하지 ..
결국 내가 보이스 열고 순서대로 위치 잡아주고 다음차례 불러줘서 겨우겨우 킬.
힐이 자꾸 끊기길래 힐러들 로테이션까지 일일이 설명해주고.
샤녹스 중첩이 4-5중첩 돼도 탱커가 풀 생각을 안하길래 물어보니까
'저번에(라고 해봐야 1주일, 1번밖에 안됐음) 보니까 8중첩 넘어가도 버티던데요'
베스틸락에서 탱커 공장이 자기 올라가서 버티고 내려오는거 헷갈린다고
아얘 안올라가는 무식오브무식의 방식으로 진행해서(재수없게 난 그때 복술)
hps 19k 넘게 힐해대는데 베스틸락이 41중첩이 넘었는데도 3-4% 남기고 안뒤짐
너무 답답해서 '그냥 탱커 힐러만 올려보내세요 공장님 말고 부탱 올려보내요'
존나 얘기했더니 그제서야 마지못해 알겠다더니 그 뒤에 바로 킬.
(그 전까지 공장은 '딜이 좀 딸리네요 딜러들 물약 먹고 시작해요' 라는 미친소리 연발)
결론: 답 안나오는 놈들은 보이스 잡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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