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길드 공대 하는 날 술 쳐 마시러 갔더니 4개 잡고 쫑냈다고 일요일날 막공 모아서 가자더군요. (일주일에 하루 아니면 이틀 하는 공대임 -ㅅ-)
결국 길드 공대 멤버 7명에, 파티창 or 지인으로 10명 꾸려서 갔습니다.
알리소자르던가 풀네임은 햇갈리는 녀석의 경우 비행 하는 딜러를 제외하면 불 회오리만 연습되면 쉽게 잡을 듯 합니다만, 10인은 한 명만 죽어도 GG 쳐야 하는 지라... 경험자는 25인 스테그까지 킬 한 사람 1명, 10인으로 알리까지 잡은 사람 1명이었는데, 한 2시간 느긋하게 들이대니 잡네요. 중첩 딜러는 조드 올라 갔고 전 냥꾼이었는데 그냥 여기서는 잉여... (흑마나 암사, 조드는 위로 넘어갈 때마다 도트 한 셋트씩 박으면 되는 데 반해 냥이나 법 그리고 도적은...)
스테그할름인가 뭔가 아들바보는 택틱 잡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데, 막상 잡고 나니까 쉽네요. RDPS가 검날 10인 올하드 잡을 RDPS면 넉넉할 듯 합니다. 7% 2번 보다가 2번 째 표범 때 도약 한 번 더 보고 뭉쳐서 전갈로 넘어가니까 잡네요. 씨앗 처음 걸렸을 때는 다 빠졌다가 아수라장 됐는데, 시간차로 터지는 거 알고 나니까 이거에 죽을 리는 없고, 빨랫줄 꼽는 것도 별 거 없고... 전갈 11번, 표범 5번, 전갈 6번, 표범 6번인가 보고 다시 전갈로 가서 잡았던 거 같아요. 막공 입장에서는 알리소자르보다 스테그할름이 더 쉬울 거 같네요. (물론 딜이 나온다는 전제 하에...)
-다들 행복하시길...-
.그나저나 수호자 토큰은 왜 또 보호자로 개명 당한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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