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대기만성형 특화력 덕분이라고 합니다.
보기의 경우(천상의 보루방패 1 = 방패방어확률 2.25%)와 비교해 봅시다.
어느 클래스보다 빠르게 102.4%에 도달할 수 있을테고 남는 특화력을 회피 무막으로 돌릴 수 있겠지만,
템이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잉여 특화도가 넘처날 것이고,
템이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완방에 투자하는 것은 비효율적이 되겠죠....
또한 방패방어시 데미지 감소율은 40%로 고정이죠.
전탱의 경우(결정적 방어 1 = 방패방어 1.5% + 결정적 방어 1.5%)
티어11 시점에서는 높은 방어합을 갖추기가 보기보다 불리하지만,
템이 풀리기 시작하면 전사는 마음 놓고 특화도에 투자할 수 있게 됩니다.
특화도는 로그 함수(완방)처럼 잘 나가다 축 처지는 게 아니라 1차 함수처럼 독립변수가 아무리 커져도 기울기가 유지됩니다.
전사의 특화도가 계속 올라가다보면 방패방어시 결정적 방어(60% 데미지 감소)를 할 확률이 올라갑니다.
결국 보기의 방패방어 효율을 곧 역전해 버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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