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자에서는 지속적으로
레이드의 양민 보급을 위해서
레이드 난이도 하향 + 던전 쪼개기를 해오고 있는데
이제 대격변에 이르러서는
아예 초기 레이드 던전 자체를 여러 개로 쪼개어 놓고
네임드를 한 던전당 적게는 2개 많게는 4개만 놓고 있는데..
전 개인적으로 실패라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오늘 그냥 가서 죽자... 라는 심정으로 던전 들어가서
한 일곱시간씩 우어어어어.... 여기가 시간과 공간의 방이여 뭐야... 하는 것부터 시작해
전체적으로 뭔가 레이드 가는게 설레지 않음.
두번째로 예전에는 어떻게든 한번 뚫어 놓으면
그 다음 주부터는 어떻게 비벼서 레이드 들어갈 수 있는데
지금은 한 번 뚫어야 하는게 3군데...
공략확고 경험자만 모시는 팟 3군데를 뚫어야 하는게 요즘 양산 만랩들의 현실.
저야 뭐 상관없지만... 한국 유저들 성향상 라이트 유저는 오히려 더 피곤해진거 아님?
세번째로...
이건 던전 짜른거랑 크게 상관없겠지만
네임드들이 예전보다 재미없음.
근데 이건 내가 와우를 오래해서 그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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