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재 글들을 보면 정공 때문에 매우 징징대던 재가 있었읍죠..
그래도 사람들 몇명은 참 괜찮은 공대였는데
어제 새벽에 자구있는데 전화가 와서 잠결에 받았는데
급 사투리로 막 불라불라~~~~ (헉! 이거슨 부산스멜)
알고보니 전 정공 공대장님이셨습니다.....
갑자기 우시면서(나이 38살 사업가) xx씨 미안하다고
내가 도적진이 그래도 가장 만만해서 좀 갈궜는데
오늘 xx씨랑(죽기클장) 정공해체겸 만나서 얘기했는데 정공은 해체하기로 했고
그동안 섭섭했던거 미안하다면서 얘기를 하시더라구여..
여빛 달고도 자랑하고 싶었을 텐데 우리정공 기죽을 까봐 얘기도 못해주고
참아준거 고맙다면서 막 징징 대는데...
욕은 많이 했지만 그래도 새로옮긴 정공보단 인간적이고
좋은 사람들도 많았는데 급 찡하더라구여.....
근데!
주말마다 고정막공식으로 할거 같다고 와달라는데
지금 정공도 어차피 휴식기간이고 대격변 되면 5일제라서 저도 이제 취직해서
와우접고 주말에 쉴 때는 여친봐야되서.. 안볼때나 같이 한다니깐
막 여빛 경험자로써 와줘서 얘기도 좀 해주고 부공장도 잡아달라고 한 30분 징징대는데
이거 나이많은 사람이라서 확 끊어버릴 수도 없고 난처했네여...
그나저나 세기말을 맞이하여 저도 현자만 찍고 와우를 접으려고 하는데
(사실 레이드가 재미가 없음.. 전장도 질렸고 투기는 문 닫혔고)
다른서버 정공들도 다 사정이 안좆나요?
카르가스만 유독 심한가-_-;;;
와우가 질려버렸네여...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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