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복귀할건 아니지만
밤새 시험공부하다가 학교가기 직전에 문득 심심해서
예전에 여기 썼던 글이랑 플포글이랑 읽어봤는데
기억도 새록새록 나고 쫌 그립기도 하고 그러네여
이거 접으면서 다니는 학교를 업글시키게 되서 좋았지만
그 시절도 좋았던거 같음 남들이 보면 밥쳐먹고 게임만 하던 시절이
뭐가 좋냐 그러겠지만 저한텐 좋은 추억이네요
나름 원없이 해보고 싶은거 다 해봤었는데 전쟁노래협곡 서버 최고의 팀도 만들어보고
검투사도 달고 인벤 기사에도 떠보고 플포 섭게시판 메인도 장식해보고
서버 네임드 프로필에도 올라보고 필드에서 새xx랑 정기적인 녹색용 꼬장도 피워보고
용개 동영상에도 출연해보고 (이건 해보고 싶지 않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지금 와우를 다시 깔구 있습니다 두시간째..
여전히 내가 본 게임중에 인스톨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 게임이군요
이따 학교 갔다와서 정량제 싼거 넣고 한번 접할게여..
다시 할건 아닌데 예전에 알던 사람들 혹시 있다면 인사나 하려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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