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항상 쇼퍼로만 다니다가.. 처음으로 얼왕 10인 선수 자격으로 가봤습니다
길동님이랑 십자군 하드 갔다가 운좋게 공물함에서 무기랑 망토 먹으니 기코가 5436쯤?
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징기로 현자 딸딸이 치고 있었는데 씨즈탱크가 절 버렸을무렵
저를 구제해준분이 얼왕 10인 신기만 오면 출발이라길래 선수로 같이 가자더라구요
그래서 갔죠.. 가기전에 경매장 들려서 영약도 사고 선수로 가는것이니 만큼 존나
긴장되더라구요 시발 씨즈탱크 개새끼야
뭐 어쨌든.. 지금까지 쇼퍼로 수도없이 다니면서 본것도 있고 여기 올라온 공략이나
공대장의 지시, 그리고 여기저기서 줏어들은게 있어서 큰 어려움 없이 진행되더라구요
가장 걱정 했던게 바로 드림인데.. 여기가 신기 무덤이라고 들어서 좆나 쫄았거든요
길동한테 가기전에 이것저것 물어보고 메모장에 메모해서 옆에 띄워놓고 진행했습니다..
뭐 봉화 꼽고 자힐 하라는데 여기까진 잘했어요 근데 뭐 문에 들어가래요 근데.. 문이..
안보이는거에요 당황해서 안보였던건지 메시지에 가려서 못본건지 그렇게 처음에
어리버리 엄청 깠어요.. 당연히 공대장님은 왜 나하고 다른 술사 한명 문에 안들어 가냐고
뭐라고 하는데.. 아.. 미치겠더군요.. 근데 운좋게.. 문을 찾았어요 그래서 들어갔죠..
그리고는 들어가서 구슬을 먹고 중첩이 끊기지 않게 하라네요?
구슬 좆나 열심히 먹었어요 진짜.. 그렇게 구슬먹다 나와서 힐하고 다시 문에 들어가서
구슬먹고 무난하게 클리어 했습니다 역시 백번 설명 듣는것보다 걍 직접 이렇게 한번
해보는게 훨 낫더라구요 설명만 들어서는 이게 뭐야 시발 했는데..
그리고 신드라고사.. 이건 지금 설명 들어도 뭔 소리인지 하나도 모르겠는데 뭐 여하튼
탱커가 시간이 없어서 가야된다 그래서 도중에 쫑이나긴 했는데.. 빠전 한 2번인가?
났네요.. 갑자기 사람들이 죽어나가던데 뭔 미사일? 그리고 해골이랑 엑스 표시해둔곳
거기 잘 가라고 했는데 이건 아직도 뭔 소리인지 모르겠네요..
공대장이 처음치곤 저보고 굉장히 잘한거라고 말하긴 하는데.. 유틸기 같은걸 제가 전혀
사용 못했어요 영던이면 이것저것 다 쓰는데.. 다행히도 같이 있던 징기님이 잘 써주셔서
정말 고마웠고.. 전체적으로 어찌 진행되는지 정리 할수있던 좋은 계기가 되었네요
내일 리셋되면 십자군 선수로 한번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하드말고 일반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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