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정령 - 투기장 돌면서 화염으론 답이 없다고 느끼고 물정령 트리를 타고 있는데, 솔직히 사기 맞음. 원거리 얼회도 그렇지만, 물정령의 진짜 사기적인 면은 물정령이 주는 데미지에 있지... 냉증 좀 높으면 평타가 700씩 들어가는데, 마법사가 쏘는 것도 아니라 쉽게 방해할 수도 없고, 마법사가 얼방을 써도 들어가니 뭐... 사실 솔직히 말한다면 이건 물정령만이 아니라 펫 시스템 전반의 문제이기도 함. 야수 냥꾼, 악마 흑마가 개사기의 대명사로 불리는 이유가 결과적으로 놓고 보면 펫 때문인걸 보면 확실하고.
생흡 - 사실 생흡만이 아니라 흑마의 모든 피 회복 스킬 (생석, 생착, 생흡, 영혼 갈취, 넓게 봐서 마갑도) 전부가 조정이 필요함. 마나 클래스면 마나 클래스답게 적정 시점에 마나가 올인나서 마나 관리하는 실력도 필요한 법인데 흑마는 특마보다 특치 빠는게 나을 정도로 너무 생명력-마나 간의 효율이 좋음. 생전을 너프하는건 스트레스만 가중시킬테니 아예 근본적인 회복 방법을 너프하는게 옳을 듯. 따지고 보면 오리지날때도 흑마가 dps가 낮아서 딜을 못하는 건 아니었기 때문에 마나 효율이 극한이 된 현재 안드로메다의 딜링을 보여주는 것임. 사실 생명력 -> 마나라는 메커니즘 자체가 에러기도 하고...
그망 - 다른 것보다 이건 쿨다운의 문제. 그망 쿨이 1분인건 전투에 한번씩 쓰라는 의미로 주어진 것으로 보면 되는데 투기장에서 좀 오래 가는 게임에서는 3번까지도 쓰니 말 다 했지... pve때문에 쿨다운 너프가 어렵다면 최소한 지속 시간의 조정이나 아니면 완전히 방어적인 용도로만 쓰도록 ' 그망 타임 동안은 데미지가 절반만 들어간다 ' ' 기력이 30 사용된다 ' 이런 페널티를 붙여야 된다고 봄. 마찬가지로 실명 특성 찍으면 1분 30초 이것도 조정이 필요하고. 적어도 완전히 재은신하고 2차 전투가 벌어져야 사용 가능한 수준으로 조정해야지, 싸우다보니 ' 어 아까 그망 썼는데 또 쓰네? 시발 죽었다 ' 이런건 좀 아니지 않나?
쿨다운 리셋기 - 찝어서 말하자면 한파와 마음가짐인데, 투기장 기준으로 둘 다 너무 강한게 사실임. 한파는 공격적인 용도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던 스킬이고 얼방을 2연속 못 쓰게 막아서 좀 나아졌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지만, 마음가짐은 공격적인 용도로 사용하면 도적이 줄 수 있는 데미지가 2배 넘게 상승하는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문제라는 것. 솔직히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조정이 필요한건 사실.
현재 사기로 불리는 3대 깡패들 냉법 흑마 도적 셋 정도만 까봤는데 사실 타 클래스도 깔게 없는건 아니지만 좀 좋은게 있다고 까기엔 클래스가 너무 안습인 경우가 많아서 차마 까진 못하겠음... 다만 야성 드루는 제외 (정보) 이건 대체 뭐부터 까야할지 감도 안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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