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나락에 발을 들이밀었는데 행님한테 인사는
올려야하지 않겠나 싶어서 출발했음
생각보다 분위기 괜찮음. 흑마가 눈물나게 고마울 정도로 도움이 됨.
현혹 걸어서 탱커 부담 덜어주고 횃불방에서 시체 소환하고..
탱커가 무기전사였음에도 (-_-)
단 한 번의 전멸 없이 스무스하게 공주까지 진행함
(아니 횃불방에서 한 번 전멸함 -_-)
공주 살리면서 잡는다고 도적한테 붙이고
나머지가 릿산이 행님 잡는다고 갔는데 여기서 문제가..
공주 살린다고 전사에 붙은 공주를 도적이 존나게 치는데
존나 어그로가 안 감-_-;;
전사 피는 쭉쭉 빠지고 어쩔 수 없이 나는 힐 존나 해 대고
도적한테 떼어놨음에도 전투 중이라 물도 못 마시고
마나는 1/3밖에 없는 상황인데 갑자기 전사가
뜬금없이 풀을 함
(릿산이 행님이 내려올 때까지 풀을 하는지 몰랐음-_-)
... 결국 전멸
다시 뛰어갔는데 횃불방에 문이 닫힘. 화로는 다 켜져 있고..
릿산이 행님 좀 잡나 했더니만 존니 아쉬웠음 -_-
진짜 보니까 내 마나가 풀이었다면 잡았을 거 같았는데 -_-
세줄 요약 :
릿산이 행님을 뵙긴 했는데 못 잡았음
나락에서 흑마 존나 좋음
전사들 사제 엠 보고 출발하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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