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기도 한데
보통 공격대라면 얼라이언스 기준
파티 1: 전사 + 성기사 + 사제 + 흑마법사 + 마법사
이런 식으로 함. 그래서 만약 전사가 다섯이라면 피의 서약과
기원의 오러를 받기 위해 흑마법사, 성기사가 최소 다섯 명이
필요하고 그에 미치지 못하면 그만큼 탱킹 능력이 부족한 거지
그리고 파티 효과도 없는 마법사가 쓸데없이 위 파티 자리를
차지하게 됨 차라리 도적을 넣으면 몸조심하기 더 쉽잖냐
또 드루이드 + 사냥꾼 + 사냥꾼 + 사냥꾼 + 사냥꾼 식은
정조준 오러의 전투력 100을 갖다 쓰레기에 쳐박는 짓
간단히 말해서 공격대 전력 효율성이 떨어짐
파티마다 반드시 최소한 치유사, 해제자가 있어야만 한다는
고정 관념 때문인데 아즈레이더스는 그것을 타파했음
뭐? 요즘도 자기 파티만 보며 레이드하냐고?
아즈레이더스는 화산에 꼴아박을 때부터 그랬거든... 대단한
발상의 전환이지
파티 1에 전사 셋, 주술사 하나, 흑마법사 하나 이런 식으로
파티 효율의 극대화를 꾀하고 공격대원 전체로 하여금
공격대는 다섯 명짜리 파티 여덟 개가 모인 게 아니라
마흔 명짜리 파티 하나라는 인식을 심어 줬으니
플레이포럼 레이드 게시판에 10월 28일자로 바로 저 내용을
실은 글이 올라왔는데 아즈레이더스는 이미 1년 6개월 전부터
하던 거
장조작의 삽질로 거의 몰락한 게 아쉬움
그것만 아니었으면 벌써 켈투자드 따위 농락하고 있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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