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김동주 주사위로 달라진 운명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279224

1998년 서울 1차지명 우선권 가리기가 열렸던 1996년 11월 10일. OB(현 두산) 스카우트 팀은 환호했고 LG는 입맛만 다셨다. 당시에는 서울지역 1차지명권을 OB와 LG가 주사위놀음을 통해 결정했다. OB는 1990년대 LG에 7번 내리 졌지만 이때 주사위 2개를 3회 던진 결과 23대12로 이겨 우선 지명권을 얻어냈다. OB는 망설이지 않고 대학야구 최고의 거포 김동주(당시 고려대 3)을 지명했고 LG는 장타와 수비력을 겸비한 만능 포수 조인성(당시 연세대 3)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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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11-11-25 14:33:33

이게 아마 김동수 송구홍 이상훈 김재현 심재학 임선동 이병규 다 엘지에 내준 끝에 오비가 처음으로 주사위 이긴거지 싶습니다

비공개 손님 … 2011-11-25 14:37:34

1).. 이상훈.. 김재현.. 심재학.. 임선동.. 이병규..

두산에 잇엇다면 핡핡..

생각만해도 현기증나네요..

비공개 손님 … 2011-11-25 15:12:33

93년에 엘지가 먼저 주사위 세개 굴려서 6이 나오자

오비가 만세를 부르며 굴렸는데 1 1 1이 나왔다는 얘기도 있네요

뽑은 선수는 엘지 이상훈, 오비 추성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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