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에 누가 손해봤네 안봤네 얘기가 많지만..
그건 우리들 기준에서고 구단의 입장에서는 넥센만 보더라도 결국 보상금을 받았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일인 것 같습니다.
두산 같은 경우에는 좀 타격이 있지 않을까 싶지만 결국
유재웅이 나갔다는 점만 보더라도 고인 물을 갈아치운다는 점에서는..[김경문이 죽자사자 밀던애가 김경문 나가니까 바로 40인에도 못든다는거 보면]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
하지만 당해년도 신인이 포함된다는 점은 수정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었다면 넥센에서 김일경 정도 되는 선수가 보호선수에서 제외당했어야 할지 의문이 드네요. [알고보니 매복의 독 2일것 같지만]
가장 아쉬운 점은 40인이 넘는 그러니까 B급 유망주에 대한 투자가 박해지게 될 것이란 전망인데요. 이 부분 또한 신인 미포함과 함께 약간만 손봐주면 금방 괜찮아질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은 역시 선수협이 크보와 함께 해야할텐데요. 손민한 뭐하냐 낚시하냐?
어쨌든 팀 재구성의 방법이 극히 제한되어있는 크보에서 막연히 구단에서 주는 용돈만 기다리는게 아니라 어쨌든 프로야구를 활성화시키는 긍정적인 요소 중 하나로 형성되리라 예상됩니다.
p.s: 예전에 2차 드래프트 한다 그랬을때 많은 야게인들이 '40명에도 못 드는 새끼들 어따 씀?' 이런 소릴 한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보면 알겠지만 어따 쓸만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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